【丙子】三十年齊湣王旣滅宋而驕乃南侵楚西侵三晉欲幷二周爲天子燕昭王日夜撫循其人乃與樂毅謀伐齊王悉起兵以樂毅爲上將軍幷將秦魏韓趙之兵以伐齊齊湣王悉國中之衆以拒之戰于濟西齊師大敗遂進軍齊人大亂失度湣王出走樂毅入臨淄取寶物祭器輸之於燕

제나라 민왕이 송나라를 멸한 뒤에 교만해져서 초나라를 침략하고 삼진(진->한,위,조)을 침략하고 이주를 병합하여 천자가 되고자 했거늘 연나라 소왕이 밤낮으로 자기 백성을 잘 보살펴 악의와 더불어 제나라를 정벌할 것을 도모했다. 연나라 왕이 모두 병사를 일으켜서 악의로 상장군을 삼고 진,위,한,조나라 군을 거느리고 제나라를 치니 제나라 민왕이 백성과 함께 저항했다. 제서 지역에서 싸웠으나 제나라 군대가 크게 패하고 마침내 민왕도 달아나 악의가 임치(제나라 수도)에 들어가서 제나라 보물을 취해서 연나라로 가져 갔다.

이주(二周) ->
보통은 일반적인 서주, 동주를 이야기함
주(周)나라 위열왕의 이전 왕인 고(考)왕의 자기 동생을 하남(河南) 땅에 공(公)으로 봉한다. 환->위->혜->무 이렇게 흘러가게 되는데 이를 서주로 이야기함.
혜공의 둘째 아들을 다른 땅에 또 공(公)으로 봉하는데 이를 동주로 이야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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