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주문해 월요일 도착한 책들
그러나 오늘 또 주문해서 이번주 중 추가로 온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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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책들이 모두 한 번씩 더 고민하고 주문한 것인데 잘 고른 것 같다.
물론 읽어봐야 더 판단할 수 있겠지만.
오른쪽은 굿즈로 노트광인 나는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생각보다 이뻐서 더 만족!
그리고 사진엔 없지만 알라딘 이달의 커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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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프랭클은 몇몇 페이퍼에서 보고
그의 삶이 궁금해져서였다.
수용소에서 살아 돌아온 그가 과연 어떤 생각을 희망을 갖고 또 절망을 딛고 살아갈 수 있었을까 궁금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그가 보내는 메시지가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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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배 애도 적대. 마찬가지로 죽음에 대한 키워드를 갖고 있다.
유독 자살이 많은 한국.죽어 있는 한국 정치.
죽음으로 내몰린 영령들.
분명 읽고 씁쓸함을 느낄 수 밖에 없겠지만 그럼에도 읽어야만 할 책이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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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나갈 때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종종 보러 가는 경우가 생긴다.
그림을 볼 때마다 내가 미술을 너무 몰라 답답한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하나 둘씩 이런 책을 구입하기 시작했다.
여전히 모르고 어렵지만 이런 친절한 안내서가 도움이 될 거라 믿는다.
![](https://image.aladin.co.kr/product/28469/98/cover150/k702835925_1.jpg)
대한계년사를 읽고 있는 중이라 고종이 많이 등장한다.
고종에 대한 평가는 국내에선 여전히 극과 극을 달린다.
한쪽에서는 망국의 왕, 또 다른 한쪽에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것을 이뤄냈다는 것.
대한제국을 바라본 저자의 시선이 궁금해진다.
![](https://image.aladin.co.kr/product/28588/91/cover150/k942835644_1.jpg)
거시사보다는 미시사를 좋아한다.
나는 숲보다는 나무를 보는 것을 좋아하고 역사의 큰 흐름에서 놓치기 쉬운, 그리고 역사의 뒤안에서 사라져 버린 사람들을 찾는 것이 좋다.
미국의 역사에서도 수많은 이들이 이름도 없이 사라진 경우가 많다.
이 책을 통해서 그 빈틈을 채워나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