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말~12월 담아둔 책을 구매했다. 장바구니는 금방 차는데 읽는 속도는 느리다.
배송 상태 때문에 양장은 늘 교보문고를 이용해서 구매 내역 정리하는데 시간이 더 걸리지만 책이 찍혀서 오거나 찢어져서 오는 걸 참을 수가 없어서 어쩔 수가 없다.

1.
근대서지는 꾸준히 주기적으로 구입 중이다. 이전 회차들도 시간이 걸릴 뿐 배송이 되기 때문에 다행이고 이런 양질의 잡지들이 더욱 꾸준히 생산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한국사와 근대문화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관심을 가져도 좋을 잡지다.

2.
정인보 선생의 조선사연구 상을 구입한 건 1년 전인데 하는 이제야 구입을 하게 됐다. 읽는 책들이 여러 개라 참 이럴 땐 민망해진다. 연구재단에서 만든 책이기 때문에 믿고 구입할 만하다.

3.
역사의 원전. 최근 들어 가장 눈에 띤 책이다. 내용부터 관심이 갔는데 김기협 선생님께서 역자로 참여하셨다는 것에 더욱 관심을 갖도록 만들었다. 어서 읽어야지.

4.
그리고 장바구니에 이미 들어있던 책들.
페미니즘 관련 책은 어느새 야금야금 읽고 쌓여가고 있다. 요즘 답답한 세태를 보고 있자면 더욱 열심히 읽고 공부해야 하며 실천해야한다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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