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나 영화의 경우 그 제목이 판매량이나 관객수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한다.
제목 하나로 사람의 마음을 사정없이 끄는 책들이 있다.
그 리스트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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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귀 맞은 영혼- 마음의 상처에서 벗어나는 방법
배르벨 바르데츠키 지음, 장현숙 옮김 / 궁리 / 2002년 7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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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부제: 마음의 상처에서 벗어나는 방법. 제목에 이끌려 당장 산 책이다.
'그녀는 이미 사십대 중반입니다만, 인생의 아름다운 면을 알기가 점점 더
힘들어졌습니다....우울증도 커져만 갔지요....그 결과 그녀는 지금 자신의
발랄함과는 완전히 절연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길모퉁이의 중국식당
허수경 지음 / 문학동네 / 2003년 2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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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나는 허수경의 시도 좋아하고 길 모퉁이라는 말도 좋아하고 중국식당도
좋아한다. 그러니 어찌 이 책을 사지 않을 수 있겠는가.
'...어디를 가려고 길을 나섰던가. 어디 그 사무친 것이 있다고 믿었기에 길을
나서서는 오래 집으로 가지 않는가...나의 여행은 집으로 돌아가려는 여행인가.'
요절- 왜 죽음은 그들을 유혹했을까
조용훈 지음 / 효형출판 / 2002년 10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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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절한 예술인들. 최욱경, 오윤, 구본웅, 손상기 등.
이 책 중 특히 류인(柳仁. 1956~1999)이라는 조각가에 대한 소개가 마음에 든다.
45kg의 삐쩍 마르고 야윈 몸, 대상의 이면을 나꿔챌 듯한 커다란 눈망울의 소유자인
류인. ...약속시간은 깨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고, 담당한 강의는 결강에서 그 의미를
찾았으며, 동인들의 모임을 이익집단으로 매도한 것 등...
요컨대 그는 악동이며 사회적 지진아였다.
화가의 우연한 시선- 최영미의 서양미술 감상
최영미 지음 / 돌베개 / 2002년 11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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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시인 최영미의 서양미술 감상기. 다음은 들라크루아의 '제니의 초상'에 대한 설명.
'고지식한 제니를 위해 화가는 색채를 포기하고 낭만을 포기하고, 그리하여 자신을
포기한 거죠. 그를 향한 제니의 무한한 헌신에 비하면 그 정도쯤은 아무것도 아니죠.'
밥벌이의 지겨움- 김훈 世設, 두번째
김훈 지음 / 생각의나무 / 2003년 6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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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옛날에는 그의 아름다운 문장이 강물이 되어 내 마음 속에 흐르더니 이제
그 강물이 다 말라버렸나 보다. 앞표지에 크게 흑백으로 실린 그의 얼굴도
아담한 책 사이즈도 마음에 든다.
같은 제목으로 두번째 세설이 나왔나본데 사지는 않겠다.
삼오식당
이명랑 지음 / 시공사 / 2002년 12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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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영등포시장에서 펼쳐지는 유쾌한 '장터의 언어 교향곡'이라고 떠드는데 어떻게
이 책을 사지 않을 수 있겠는가!
"야! 지선아, 너, 나... 사랑하니?"
병에서 흘러나온 맥주가 누군가 싸질러놓은 오줌처럼 흥건히 고여 있는
여관방 방바닥에 주저앉아 영철은 내 뒤통수에 대고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고
묻고 있었다.
로베르네 집- 파리 리볼리가 59번지, 유쾌한 무법자들의 아틀리에
장은아 지음 / 시공사 / 2003년 4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7월 8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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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리볼리가 59번지, 유쾌한 무법자들의 아틀리에.
그곳에 사는 가난한 예술가들과의 인터뷰인데 사진들도 재미있고 아기자기하다.
'...그들은 자신에게 정직하고 성실했으며, 무엇보다 어떻게 하면 자신이 행복해질
수 있는지를 잘 알고 있었다.'
카트린 M의 성생활
카트린 밀레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1년 12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470원(5% 적립)
2004년 07월 17일에 저장
구판절판
2001년 나는 이 책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남편에게 요구했다.
"지성적이고 가차없으며, 비범하게 솔직한 책"이라는 광고문안에 혹한 것이다.
노골적이고 솔직하며 세세하게 묘사된 성생활 책이라니 어떻게 안 살 수 있었겠나.
결과는? 10여페이지쯤 읽다 말았다.
화가의 잔인한 손
프란시스 베이컨 지음 / 강 / 1998년 8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2004년 07월 17일에 저장
절판
책날개에 실린 프란시스 베이컨의 사진을 보니 히딩크 감독과 똑같이 생겼다.
책 속에 나오는 인터뷰의 한 대목을 소개하면~
(아솅보)"도대체 무엇이 그림을 만듭니까? 그것이 단순히 지성의 문제가 아니라면
당신의 그림은 어디에서 유래하는 겁니까?"
(베이컨) "그게 어디서 나오는지 누가 알겠습니까?"
내 생일날의 고독
E.M.시오랑 / 에디터 / 1994년 6월
6,000원 → 5,400원(10%할인) / 마일리지 300원(5% 적립)
2004년 07월 17일에 저장
절판
에밀 시오랑. 사르트르 이후 현존하는 최고의 지성이라고 프랑스 문단에서
떠받들었다는데...절판되었다.
원제가 '태어났음의 불편'이라나? 한 페이지도 눈을 뗄 수 없는 아포리즘.
족발
곽말약 / 사회평론 / 1995년 1월
5,000원 → 4,500원(10%할인) / 마일리지 250원(5% 적립)
2004년 07월 17일에 저장
품절

이 책 <족발>의 목차를 보라.
'맹자, 부인을 내쫓다' '굶주림이 공자를 졸장부로 만들다' '아, 이런 게 사람
맛인가' '마르크스와 공자의 한판 겨루기''사마천의 분기탱천' '역사가 항상
진실 편인 것은 아니다' 등등.
역사 속에서는 별로 주목받지 못한 작은 이야기들에 주목, 그것을서민들이 즐겨먹는
음식인 족발에 비유했다니 곽말약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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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07-02-12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곽말약,,,,,이름도 죽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