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니 2006-08-25  

좋은 시집을 읽는 일은
보내주신 시집 2권을 책상위에 놓고 물끄러미 바라보다 생각했습니다. 좋은 시집을 읽는 일은, 맛있는 밥을 정성껏 차려서 먹는 만큼이나 중요하고도 어려운 일이구나...라고. ^-^ 다른 곳에다 잘 받았다는 인사를 적었지만 혹시 못보신건가 싶어 여기에 또 적어요. 열심히 읽고 열심히 사는데 보탬을 두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로드무비 2006-08-25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니님, 어제 그 페이퍼에 길게 댓글을 쓰다가 그만 날렸어요.
주하가 로그인해 놓은 줄 모르고(1년 전에 자기가 뚝딱 방을 맹글었어요. )
아무 생각없이 썼다가 이미지 보고 깜짝 놀라서 그냥 삭제. 아까비!
님 방에 가서 한 마디 해야겠다 생각해놓곤 깜빡했네요.
시집 마음에 들어하실 줄 알았어요.
너무 정색을 하고 인사를 하시니 부끄러워서.
제가 보내는 가을의 엽서 정도로 가볍게 생각하하세요.
좋은 시 읽으면 서로 소개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