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da 2006-07-14  

아, 우울혀요~
아침에 비가 그쳐서 좋아라 했는디.. 또 오네요. 그래도 주하 새로 산 노란 장화는 써먹을 수 있겠네요.^^ 맴 한구석에 물에 잠긴 일산과 FTA가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으면서도 저는 방바닥에 大자로 드러누워 새우깡을 씹으며 다큐멘터리를 보고 있으니..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는 거여요, 무비님?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건가요?? (갑자기 엄한 무비님 앞에서 강짜 부리고 있음...=3=3)
 
 
로드무비 2006-07-15 0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게 살아도 되고말고요, 꽃양배추님.^^
주하의 노란 장화는 정말 얼마나 요긴한지.
오늘도 신겨서 학교 보냈습니다.
청반바지 밑으로 매끈하고 날씬한 종아리가
노란장화 속에 담겨 자박자박 걸어가는 모습.
단 하나의 확실하고 구체적인 그 무엇이에요.
주말 다큐 프로그램이 참 좋던데 책장수님이 주말엔
텔레비전 앞을 장악하고 있어서. 우째야 할지.
낮술을 퍼먹여 재워버릴까?
그런 생각을 히히 웃으며 해봅니다요.
님의 강짜가 신선하군요. 자주자주 부탁해용.^^

nada 2006-07-16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무비님 댓글이 참 좋아서 몇 번씩 읽어 봅니다. 단 하나의 확실하고 구체적인 그 무엇! 저도 찾아봐야죠..

로드무비 2006-07-18 15: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양배추님도 참, 귀여우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