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자 2005-12-14  

늘 따뜻한 말씀 고맙습니다
허접한 리뷰나마 쓰고 나면 꼭 읽어주시고 격려해주시니 고마워요. 책에 대한 욕심으로 신청이나 하고 보자 하고 했는데 덜컥 뽑혀 버렸어요. 기분은 참 좋았는데 부담감 때문인지 책이 손이 안잡히고 그냥 읽고 싶은 책만 읽어댔어요. 그러다 안되겠다 싶어서 읽고 쓰긴 썼는데 무슨 말을 써야할지 난감했답니다. 책은 정말 좋았어요. 제 어깨 너머로 본 중학생들도 관심을 보이더군요. ^^v 댓글에 대한 변명-제가 가장 마음 편히 말 붙이는 알라디너는 로드무비님이 거의 유일해요.-_- 그런데 로드무비님은 너무 유명(?)하셔서 페이퍼 올리시면 밑에 댓글이 너무 많이 달려요. 저는 거의 언제나 늦게사 페이퍼를 보고 쭈루룩 달린 댓글(거의 30개 정도)에 또 댓글 달기가 민망해서 늘 그냥 후다닥 사라졌답니다. 로드무비님은 하나도 서운하지 않으시겠지만 저는 늘 미안했답니다. 참! 창비어린이 이번 호 보셨어요? 혹시 안보셨다면 제가 드릴게요. 보리에서 나온 어린이 잡지도 필요하시면 말씀하세요.
 
 
로드무비 2005-12-14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자님, 제가 뭘 그리 따뜻한 말을 남겼다구.
서재 시작할 때 관심을 둔 분이라 보면 항상 반갑고 좋다고요.
댓글 행렬 너무 길면 저라도 잘 안 달게 돼요.
소중한 분들의 코멘트를 놓치는 건 역시 아쉽습니다.
자주 뵙는 분들껜 더러 섭섭함을 표하기도 하지만 로자님이야 워낙
드문드문 서재에 납시니 만나면 반갑기만 한걸요.^^
책 주신다고 덥썩 덥썩 받아먹는 것도 좀 모양이 거시기하지만
권정생 선생님도 이번에 나오셨다고 그러고 유혹을 참기가 어렵습니다.
주소 남기러 갈게요.^^

로자 2005-12-14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금 주소 확인했어요. 저랑 공통점이 있어요^^
개똥이네 놀이터도 보낼게요.

로드무비 2005-12-14 1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슨 공통점일까요?^^

비로그인 2005-12-14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괜히 여기까지 따라와서는..
로드무비님
거봐요
전 추천만 날려야한다니까요
요즘 안그래도 넘 오바했는데
좌중모드로 전환합니다..ㅎㅎ

비로그인 2005-12-14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좌..자..^^

로드무비 2005-12-14 16: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댓글을 안 달 수 없는 글을 써야겠다. 불끈=3

비로그인 2005-12-14 2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 불끈이라구요? 흐미... 긴장!
로드무비님이 쓸데없는 걱정하시는 것 같아
슬그머니 넘어와서 흔적 남기고 후딱 사라집니다.
붙잡지 마세요! 붙잡지 마시랑께요, 치마가 아이고, 내복 벗겨진당께요! =3=3

로드무비 2005-12-15 0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복 안에 빤쓰는 안 입었수?=3=3=3
(다정도 병인 양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