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티나무 2005-04-17  

잠깐 머물다 가요..
일요일, 마을에 사람들도 뜸하고 아이도 마침 낮잠을 자서 로드무비님 서재에서 즐겼습니다. 아이고나, 그런데도 얼마 보지 못 했어요. 코끝 찡했던 거요... 가족과 병원 이야기였네요. 그것 말고도 눈물 거리가 넘 많은데요. 저 쫌 감동이 심하거든요...^^;; 그런데 글 남기기가 어렵네요.. 아직 서재에 완전적응된 건 아닌가 봐요.ㅎㅎ 제사 지내러 가신다 하셨는데 잘 지내고 오셨는지요. 한 주 힘차게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로드무비 2005-04-18 0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난티나무님 잘 다녀왔습니다.
얻어온 음식이며 김치며 넣을 데가 없어 시작한 냉장고 청소와
설겆이에 두 시간이 소요됐습니다.
피곤해서 자고 일어았더니 새벽이네요.
난티님은 마음이 참 여리신 분인가 보아요.
감동을 잘 하신다니......
님이 남겨주신 한마디가 기분좋게 다가옵니다.
님도 한 주 힘차게 시작하세요.
서재 대문에 건 사진이 인상적이에요.
난티나무님네 가족의 발 사진이죠?^^

난티나무 2005-04-19 0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발사진, 그렇습니다아~^^
좀 깨끗하게 씻고 발톱 정리도 할 걸 그랬나 봐요..
적나라..한 것이 어째 좀 부끄럽습니다. 하핫!

로드무비 2005-04-19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듬어지지 않은 발 사진이라 더 좋아요. 아심시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