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구나무 2004-07-27  

장미 되게 이쁘다
지난 목요일 오전에 아이때문에 속상하다고 했었지, 내가?
근데 바로 그날 점심시간이 막 되기 직전 승진발령이 났다네. 아이생각하면 속상하고, 승진된 거 생각하면 기쁘고 묘하더라고.
그날부터 맨날 술마셨더니 런닝머신에서 굴러 생긴 상처가 아물었다 덧났다하길 반복하네.
근데 무지 덥다, 그지?
 
 
로드무비 2004-07-27 1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니, 부장님으로 승진하신 거예요?
너무너무 멋져요. 평상시에도 멋지지만...
축하주 매일 드신 거예요?
예전에 우리 몰려다니며 술마시고 하던 시절이 그리워요.
그로부터 너무 멀리 와버린 느낌이에요!
언제 만나면 승현이 이야기 등 재밌는 얘기 많이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