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글같은거 더이상 안올릴라고 했는데 뉴스 보다가 열받아서 글을 올린다...
이런 얘기 많이 들어왔지만,, 정말 날이 갈수록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든다.
적어도 알라딘 안에 계시는 분들만큼은 이런행동, 하지 않길 바라며...
[네티즌포토] 임대아파트에 사는 사람인데요.우리 아파트 단지는 3400여세대가 사는데 그 중 1200세대가 임대아파트고 나머지는 일반분양 아파트 입니다.
그런데 몇달전부터 아파트에 이상한 '공사중' 팻말이 붙더군요.
3달전 아파트의 차량 출구 한곳이 돌기둥으로 막혀있었는데, 곧 아파트 정문 출입구쪽도 돌기둥으로 막는다고 합니다.
임대아파트 사람들 때문에 아파트 값이 더 올라가지 않는다고 갑자기 멀쩡한 찻길을 막는답니다. 임대아파트 사람들은 삥돌아서 후문쪽만 이용하라는 겁니다. 그것도 아파트 값이 떨어진다고...강제로 길을 막는다는 겁니다.
정문에서 아파트를 끼고 삥 돌면 한 700미터쯤 됩니다.
자동차 뿐 아니라 택배,택시,학원차 등등 불편한게 많은데 삥돌아 다니랍니다.
임대아파트 사람들이 무슨 조류독감 바이러스 보균자라도 되는양 난리를 떱니다. 가파른 길을 올라가면서도 못사는게 죄라며 묵묵히 걸어다니는 사람들이 무슨 죄를 지었다고 차로를 막는겐지요.
성동구청에 전화했더니 관련법규가 없다네요. 도로를 만들때는 구청에서 허가를 내줬는데 도로를 막을때에는 주민들 합의해서 괜찮다니 이게 말이나 됩니까?
대한민국이 망하려나봐요..멀쩡한 길을 왜 막습니까? 38선으론 부족한가봐요. 정말 이민가고 싶어요. 없는사람들이 전혀 보호받을 수 없는 나라에서 산다는게 너무 슬프네요.
출처: 다음에서,,
이전부터 변두리에 있던 장애인 시설, 그 주위에 재개발되면서 엄청나게 아파트 단지 들어서자 사람들이 집값 떨어진다며 장애인 시설 나가라고 농성해대는것 신문에서 보고도 쯧쯧하고 말았다,,
근데 대한민국! 이 나라,,,, 나름대로 프라이드 있는 이 나라 국민들, 왜 이럴까?
정말,, 그놈의 집값이 뭔지,, 집값이 사람보다 먼저인가?
한 두번 듣는 얘기가 아니다,,
지방에 살아서 불편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저런 이웃들 있는 '서울'이란 곳에서 사느니,, (서울 전체가 아니라,,, 저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곳..)
여기서 불편하더라도 그나마 인정있는 곳에서 사는게 훨씬 날것 같다.
어른들이 안면몰수하고 저런 일들을 하니,
애들도 그거 따라서 임대아파트 사는 애들, 자기보다 못사는 애들 , 왕따시키고 안 놀아주는 거지,,
그것두 초등학생들 사이에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다는...
정말 우리나라 어쩌려고 이러는지,,, 참 한심한 사람들이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