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못샀던 옷을 마구마구 산다.

     올해는 맘 단단히 먹고 한번도 옷 매장을 가까이 한 적이 없었다. 1년 내내 교복만 입고 돌아다녔던..ㅎ

 2. 쌍꺼풀 수술을 받는다.-_-;

 3. 혼자 여행을 떠나기,, 바닷가도 좋고,, 아무곳이든지,,

 4. 에버랜드에 가기

 5. 영어회화학원에 등록하기.

 6. 보고 싶었던 DVD를 왕창사서 하루종일 영화만 보기.

 7. 퍼즐 천피스짜리 마구 흐트러 놓고 맞추기,

 8. 십자수 완성하기,

 9. 새 악기를 하나 배운다. 첼로, 바이올린, 클라리넷, 플룻 등등 중에서,

 10. 쇼팽, 슈만등의 입시곡이 아닌 편안한 피아노 소품집 같은걸 많이 쳐보기,

 

생각날때마다 하나씩 추가해야겠다.

평소엔 문득 생각이 잘 나는데, 막상 쓰려고 하니까 잘 생각이 안난다.

 

다른 애들은 11월만 지나면 펑펑놀테지만.

난 예체능인 관계로 1월 중순까지는 꼼짝 없이 매어있어야 하니,....

 

생각해 보니까 암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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