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봐주는 이 없지만 글을 쓴다.
지금 남겨 놓는 이 글을 나중에,, 아주 나중에 본다면 ,,, 얼마나 감회가 새로울까..
오늘 하루가 이렇게 소중히 지나가고 있는데,,
기억해 둘 거리가 너무 많은데,, 아무 메모도 없이 그냥 망각의 저편으로 흘려보낸다면,,
그래서 나중에 기억할 거리가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는다면 정말 슬플것 같다.
이렇게 조금이라고 기록을 해놓는다면 헤헷~^_^
아침내내 우울하다가 오후쯤 선생님을 만나고 난후엔 기분이 좋아졌다.
사람 기분이란게 생각하기 나름인것 같다.
항상 그걸 느끼면서도 바보같은 고민만 반복하지만,ㅎ
대학 생각을 하면 앞이 막막하기도 하지만,,, 그동안 자만심으로 버텨왔듯,,
지금도 약간의 자만심은 필요할것 같다.ㅎ
' 난 잘하고 있다고~!'
이렇게 소리쳐본다..ㅎ
TODAY : 작곡 숙제 그리고 레슨, 지금 막 청음연습을 하려던 참,, 밤엔 피아노 연습실에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