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책은 읽긴 좋은데 역시 리뷰 쓰기가 참 어렵다.
좋은 글들은 많고 와 닿는 것도 많고 일러스트도 이쁘고, 책장도 잘 넘어가지만 리뷰는 뭐라고 해야할지 고민되는 상황.
그래서 리뷰를 넘어갈까도 싶었지만 역시 나는 기본적으로 간단하게라도 읽은책은 리뷰를 쓰는 인간인지라 또 그냥 넘어갈 수는 없다는 거.
바이올렛님의 책 나눔으로 1cm+를 읽기도 보기도 했는데 그러고보니 1cm는 무슨 내용이었는지 역시 기억도 안나네. 물론 이런 종류의 글이었고 느낌이었을테지만...ㅡㅡ^
와닿는 글귀가 있어서 기록해 놓는다는게 또 깜빡했다.
다시 들춰보기도 어디에 있었던 글귀였는지도 몰라서 그냥 또 패쓰~
그냥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힘이 되는 글귀들.
그리고 와닿는 이야기들..
그 1cm 사이에서 우리는 수많은 고민과 갈등을 하지만 1cm+에서는 고민이 배가 되는게 아니라 기쁨이 배가 되는 그런 글로 마무리 되는걸로 치자.
좀 더 행복해지고 기뻐하고, 사랑하는 우리들의 플러스가 되는 걸로 마무리.
읽으면서 행복하고 뭔가 즐거웠으면 된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