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밭에서 소리샘 그림책 3
어효선 글, 하수정 그림 / 섬아이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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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하고 ~ 나하고~ 만든 꽃밭에~~~

어릴때 참 많이 불렀던 노래였다.  그런 동요들에 그림을 그려 보게 되면 참 그렇게 좋을 수 없다.


이 동화책도 그렇네.



근데 내가 부를때는 분명 채송화도 봉숭아도 한창입니다~

이렇게 배웠던 거 같은데, 이 책엔 봉숭아도 채송화도~ 이런 순서로 돼 있네.

이게 맞는건가?

찾아 봐야하는데 난 또 그게 귀찮아서 그냥 노래만 흥얼흥얼 따라 부르고 그림만 보고 앉았다.



게다가 2절은 기억도 안 난다.

그냥 간만에 동심으로 돌아가서 혼자 동요를 흥얼흥얼.

옆에서 보고 있던 신랑도 같이 불러본다.

뭔가 특별한 건 아닌데, 이런 동화를 볼때마다 추억이 떠오르고 따듯해진다고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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