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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거북 ㅣ 그림책이 참 좋아 15
유설화 글.그림 / 책읽는곰 / 2014년 1월
평점 :
품절

처음 이 동화책을 봤을때 뭔가 했었다. 그런데 읽고보니 뭔가 토끼와 거북이의 재해석 느낌.
진심 토끼는 낮잠자서 경주에 지고, 그뒤로 슈퍼 거북 탄생
짜잔~~
모두들 거북이를 찬양한다.
저 거북이가 슈퍼 거북이래.
설마, 저렇게 느릴리가 없어. 이런 수근수근.
자 이렇게 모두들 알아보는 슈퍼 스타가 됐으면 가만 있음 안돼지. 결국 슈퍼 거북은 빨리지는 법을 열심히 연구하고 공부하고 훈련한다. 후다다다다다다다~~

하지만 그게 진정 거북이의 행복이었을까?
원래 거북이는 느릿느릿 행동하고 천천히 즐기는 그런 동물이 아니던가.
그런 거북이 진심 빨라졌다고해서 본인이 행복한 건 아니라는 거.
게다가 토끼가 다시 재경주 요청을 하는 거다. 도저언~!!
거북이는 하고 싶지 않았지만, 다들 슈퍼 거북이라 하고 부추기니 또 응하게 된다.
그리고 드뎌 경주날.
어떻게 됐을까?
거북이는 너무 피곤하고 지친삶을 살았다. 본인의 의지가 아닌 주위 사람들의 응원과 말들에 따라.
그래서????

경주 결과는 책을 읽어보면 아실일. ^^
그리고, 거북이는???
그후로 행복하게 살았대요~!!! 뭐 그런 옛날 이야기?
암튼 재밌었다. 슈퍼 거북이가 이런 내용이었구나.
간만에 꽤 얻는 것도 많은 동화읽기 로세.
책 잼나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