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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 사운드북 : 우리 율동 동요 ㅣ 스마트워치 사운드북
미키빈 그림 / 블루래빗 / 2015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세상은 정말 멋진거 같다. 우리때는 생각지도 못한 이런 것들이 나오는 걸 보면..ㅡ.ㅡ;;
하긴 나도 요즘 세상을 살고 있는 사람이고 스마트폰을 일상생활에 들고 다니는 인간이니 옛날옛적 고리타분한 전설의 고향 같은 이야기를 곱씹을
그런 나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여튼 아이들의 장난감이나 사운드북 같은 걸 볼때면 격세지감을 느낀다.
우연히 스마트 워치 사운드북 우리 율동동요라는 걸 접하게 됐는데..
캬, 이넘이 아주..ㅋㅋ 신기하다.

일단 이 안에 든 스마트 폰 형식의 기계를 손목에 차서 사용하는 건데...... 우리 딸램이 이거 보여주면 자기 착샷따우 달나라로 가
버리고 자기 혼자 갖고 논다고 난리를 피기때매 뜯기전에 사진을 찌거야했다. 암튼, 나중에 딸램에 손목에 찬거보니 그야말로 요즘 말하는 키즈폰
느낌.. 물론 화면(?)은 것보다 훨 크지만...

뒷면에 사용설명이 자세히 돼 있다. 가운데 누르면 불빛 반짝반짝.... 전화모양은 전화벨소리.. 그외 돌아가면서 하나씩 누르면 그에 맞는
동요가 한곡씩 나온다.

그래도 애 좀 키워봤다고 6곡중에 흔들흔들 송 빼고는 다 알겠네.. ㅋㅋㅋㅋ
가격은 사악하게(?)도 22,500원.. 할인 받더래도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니다. ㅠㅠㅠㅠㅠ
그치만 신기술(??)에 따른 가격이라고 그냥 위로해 본다.
이건 뭐............. 내 책 두권 살 수 있는 가격이구만.........(이라고 또 엄허게 비교해보는..ㅋㅋㅋㅋㅋㅋㅋㅋ)

문제는 비싼 가격이래도 아이가 관심이 없다면 말짱황~
우리 딸램은 첨에 감사하다고 몇번을 인사하더니..... 몇번 갖고 놀다가 달나라로~ ㅠㅠ 이거 어디간게나? ㅠㅠ
고나마 난 선물로 받은거라 한순간 잘 갖고 논 것에 만족하지만, 이리 비싼 장난감들을 한두번 사용하고 놀지 않는건 맘아프다.
이런경우가 한두번이 아니니원...
여튼..그래도 개인적으로 난 이넘 맘에 들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