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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과 겨울의 비밀 ㅣ 무민 그림동화 6
토베 얀손 글.그림, 이지영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12년 1월
평점 :
절판

무민.. 하마 아닌 트롤 무민. 트롤은 겨울을 견딜 수 없는건가? 그건 아닌거 같은데.....
암튼 겨울잠을 자는 엄마, 아빠에게 편지를 쓰고 겨울을 도저히 견딜 수 없어 여행을 떠나기로 한 무민.
아, 진심 귀엽긴 하다. 이녀석.. ㅋㅋㅋ
눈을 밟으며 집을 떠나 따듯해지는 계절에 다시 돌아오기로 하는데... 흠, 가는 도중에 만나는 겨울 풍경들.

일단 편지에서 무민이 엄청 웃기고 귀여워서 재밌게 시작했는데, 겨울 풍경들에 놀라고 행복해 하는 무민을 보며 또 미소한가득
엉뚱한 녀석같지만 또 순진한 녀석같은 무민.
그나저나 엄마 아빠는 겨울잠을 자는데 왜 무민은 겨울 잠을 안 잔거지?
설마..... 겨울 잠을 자야하는 걸 몰랐던건 아니겠지?
아무래도 이 동화책에서 무민은 겨울을 처음으로 접했던 거 같다. 그래서 도저히 추운건 견딜 수 없다고 하는....ㅋㅋㅋ
귀엽네.

겨울낚시의 즐거움도 느끼고, 겨울 친구들을 만나고 새로운 경험을 하는 무민은 결국 자기 고향의 겨울 역시 아름다움을 느끼고 다시 집으로
복귀.
그래, 무민 집나가면 개고생이여. ㅋㅋ 잘 생각했다는.....
그리고 너도 엄마, 아빠 따라서 겨울잠을 좀 자.
트롤도 겨울 잠 자는걸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