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재판 - L Novel
니시모토 히로나 지음, 타마 그림, 김보라 옮김, 40mP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6년 11월
평점 :
품절




아주 가아끔....아니지.... 라노벨을 모르던 시절부터 이상하게 오덕의 기질을 버리지 못해서 이쁜 그림의 표지만 보면 사재꼈던 나. 그러면서 여즉 읽지는 않고 그래도 나 라노벨 좋아해. 막 이런 억지를 부렸던 거 같은 나는........

결국 처음(?)으로 이런 책을 들었건만......

읽으면서 '내가 미쳤지. 나 라노벨 안 좋아하네. 왜 이런책을 사재낀거니.' 라는 한탄을 해야만 했다.

그래, 뭐 내가 어차피 책을 마구잡이로 사재낀게 한두번도 아니고, 표지족이고 한때는 오덕이었고..... 그러니 이런책에 혹했다고 치자. 근데 앞으로 이런책을 아직도 몇십권(?)은 더 만나야할텐데... 나 괜찮을까? 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안 읽고 없애자니 아쉽고 말이지. 읽으면 손 오그라들고..아주 재밌다 재밌어. 나란 인간 왜 이런건가

갑자기 라노벨 읽으면서 자아성찰을 하게 된다. ㅋㅋ 그래도, 이런책 읽었으니 리뷰란걸 또 꾸역꾸역 남기는 나는... 내가 생각해도 웃기긴 웃기다.



중, 고생의 연애이야기니 오그라들거 각오는 했었다만, 그래도 이 정도일줄이야...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 괜찮아. 욕하면서 오그라들면서 읽는 희열(?)도 있는거야. 그러면서 나는 또 이 책을 억지로 억지로 다 읽었다. 어린시절 순수함으로 기억하자 이러면서....

심지어 중딩 딸에게 이 책 읽을래? 라고 했는데 거절당했다. 자기는 만화책이 좋다며.....

근데 또 연애재판 노래는 있는 모양이다. 노래는 들어봤다고 한다. 이 세계를 그리 잘 알지 못하는 나는 노래로 만들어진 걸 책으로 낸건가 싶은데..아 모르겠다 나는 그냥 내용에만 몰두해야지....

뭐 몰두하고 말것도 없는 그런내용이다만....



그니까, 연애한번 못해본 소녀에게 다가온 엄청 잘나가는 남자선배~!!!

둘을 가르려는 여자가 있고, 오해가 쌓이고 그러다 다시 화해하고..뭐 대충 그런 내용 아니겠는가.

단지 연애재판이란건 여자주인공이 모의재판에 관심이 있고 그래서 연애재판도 하고...아...이런거 줄거리로 쓰는것도 막 웃기다.

취향존중은 하는데 나랑은 안 맞는 손 오그라듦의 소녀소년들의 사랑이야기여라.....

나 어떡하냐. 라노벨 이거 읽어낼 수 있을까? ㅋㅋㅋ 앞으로도 몇권을 이러고 견딜 수 있을까? ㅋㅋㅋ

이러면서 꼭 읽으려고 하는 나는..나를 괴롭히며 책 읽는 스타일인 건가?

암튼 나 진짜 이 책 왜 산거니?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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