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민과 잃어버린 목걸이 ㅣ 무민 그림동화 5
토베 얀손 글.그림, 이지영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오오~ 간만에 무민시리즈 중에서 이번 편 맘에 듬. <무민과 잃어버린 목걸이>. 뭔가 무민의 동네가 약간은 떠들썩해진 느낌.
ㅋㅋ 그래서, 좀 시끌시끌거리니까 내용이 맘에 드네. 좋아좋아. ㅋㅋㅋㅋㅋ
그니까 무민이 자신들과 잘 놀아준다고 고맙다는 의미로 엄마의 목걸이를 선물한 필리용크 아줌마의 세쌍둥이.
근데, 엄마한테 말 안했대. ㅋㅋㅋㅋ 엄마 난리남. 어디갔냐고 난리난리.
세쌍둥이 겁먹어서 아무말 못함.
여튼, 무민은 가만있다 도둑될뻔. ㅋㅋㅋㅋㅋㅋ

이와중에 받은 목걸이를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선물하는 무민. (그치만 세쌍둥이가 필요없으면 여자친구 선물로 줘도 된다고 그랬음ㅋ)
여튼 무민에겐 필요없는 여자목걸이. 그래서 여친에게 선물하고...
필리용크 아줌마 난리나서 경찰부르러 가고.... 그 사실 안 세쌍둥이 어쩌냐며 발동동.
여기서, 무민의 친구 미니던가? 이름이 잘 기억나지 않치만, 암튼 조그마한 여자아이가 나서서 무민에게 목걸이 받아와서 경찰오기전에
여차저차해서 제자리로 슝~
그니까 필리용크 아줌마만 황된거..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잘 해결됐다지만, 이거 이거 아줌마만 거짓말쟁이 된거잖아? ㅋㅋㅋㅋ
그래도 간만에 무민네 동네가 스펙타클하고 떠들썩했던, 그래서 무지 이야기가 재밌어서 킥킥대며 읽었던 시리즈네 그랴.
이거이거 아이들은 이런거 막 부모님들한테 안 물어보고 줄때가 많다니까. 우리 딸램만 봐도 그렇고...
순수한 맘에 그저 선물주는 것만 생각한 거긴 하지만서도 이러면 안된다는거. ㅋㅋ
세쌍둥이들도 이제 알았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