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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cm
김은주 지음, 김재연 그림 / 생각의나무 / 2008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6/0304/pimg_7203471151376936.jpg)
책이 워낙 유명한데다 워낙 입소문도 있어서, 사놓은지는 꽤 됐는데 이제서야 들면서도 나름 기대가 컸었는데, 흠....... 역시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큰 법인가? 나는 딱히 그리 감동을 하거나, 공감을 못하니 말이다.
이런 짧은 글귀와 그림들을 보며 읽기를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이 책에서 딱히 공감되는 글이 없었다.
생각의 나무가 문을 닫고 다른 출판사에서 나올 정도로 인기가 많은거 같은데도 나는 어쩔 수가 없네.
그저, 짧은 글들 읽어내기에 급급했으니.......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6/0304/pimg_7203471151376937.jpg)
뭐, 요즘 상황이 상황인 만큼 회사일에 치이고 이리저리 정신이 없어서 이런 작은 글에 대한 공감을 할 여력이 없었는지도 모르겠는데, 사실 그래서 더 짧은 글에서 위로를 받거나 공감하길 원해서 이 책을 펴든 건지도 모른다. 그런데, 내 스타일은 아닌가 보네.
인생에 대한 글도, 남녀 차이에 대한 글도 나는 크게 와닿치가 않아서, 그저 글씨 읽고 그림 보는 걸로 시간 때웠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6/0304/pimg_7203471151376938.jpg)
감정이 메마른건가? 하지만, 나는 솔직히 강한 한줄에도 빵터지는 사람인데........
그냥, 내 스타일이 아니었던 걸로......
다들 좋았다 한들 나랑 맞지 않으면 어쩔 수 없는 걸로......
난 이 책 그닥 감동 없었네 그려. 그냥 그저 그랬다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