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민과아빠의 선물

무민과 아빠의 선물 ㅣ 무민 그림동화 8
토베 얀손 글.그림, 이지영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12년 4월

한동안 무민시리즈를 주구장창 읽어대다가 간만에 꺼내듬.  이제 몇권 안 남았네.  뭔가 이야기책은 심심했는데, 또 몇권 안 남았다고 생각하니 시원섭섭한 기분...ㅋㅋㅋㅋㅋ

이번에는 무민 아빠의 선물 이야기.

늘 그렇듯 뭔가 천하태평인 무민과 무민아빠, 엄마, 수다스러운 친구들, 걱정많은 친구들

내보기엔 무민가족만 천하태평인 느낌...ㅋㅋㅋㅋㅋ

무민아빠가 새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낑낑대며 뭔가를 만든다는게 이야기의 전부.

딱히 뭔가 새로운 이야기가 들어있거나 하는 그런게 없어서 특별히 할 말이 없네..ㅠㅠ

전체적으로 무민네 이야기는 심심해..

캐릭터는 늘 애정하지만, 말이지.

아니면 너무 한꺼번에 많이 읽어서 그런건지........

우리딸이 딱히 보고 싶지 않다고 한것도 이해가 되네.

나는 어쩌자고 막 아무생각없이 세트를 들인거냐며.....ㅠ.ㅠ;;;

여튼, 나는 무민네 식구들 이야기와 맞지 않은걸로...ㅠㅠ

그저 캐릭터만 이쁘다...라고 좋아하는걸로..

근데, 아무리 봐도 하마같음.. 트롤같지 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