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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셀프 트래블 - 2015~2016 최신판 ㅣ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13
안혜선 지음 / 상상출판 / 2015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5/0826/pimg_7203471151264696.jpg)
나는 진심 오사카 이렇게 멋드러지고..흠, 내가 생각했던 촌(?)스런 느낌이 아니라서 놀랐다. 촌스러운게 나쁜 의미로 그런게 아니라,
정말 시골의 느낌이 나는....... 그런 곳인 줄 알았다. 역시 일본은 가깝고도 먼 나라구나. 당최 일본의 도시들에 대한 여행책을 읽으면
늘 새롭고 모르겠거든. 오사카는 우리나라 부산처럼 제2의 도시라는 그리고 사투리도 많이 써서 꽤 부산과 비슷하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명탐정 코난에서 오사카 출신 소년이 사투리 꽤 쓰고 말이지..ㅋㅋ) 그래도 왠지 느낌은 제2의 도시 느낌보다는 조금은 시골틱한 느낌이 가득할
거라는 혼자 만의 상상을 했더랬다. 역시, 나란 여자 도통 아는게 없고만.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5/0826/pimg_7203471151264697.jpg)
근데 오마낫! 오사카성이 있는 건 알았지만..(정말 거긴 한번 가보고 싶긴 하다.) 이렇게 쇼핑의 천국인 줄 몰랐다.
꽤 많은 백화점들이나 가게들이 있어서 이것저것 쇼핑하기에 적합한 곳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책 소개에서도 맛집과 여러가게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특히나 쇼핑을 할 수 있는 백화점이나 잡화점들이 많아서 ... 우아, 정말 내가 생각했던
곳이 아니었어. 라는 말만 되풀이 했다.
보통의 일본 관련 여행서적을 보면 온천이나 료칸 같은 곳을 많이 소개해 줘서 오사카에도 그런 곳을 기대하긴 했는데, 생각보다 쇼핑할 가게가
수두룩 빽빽하다. 캬,~ 오사카 갔다가 너무 많이 사서 짐이 두세배로 뛰는거 아냐?
문제는 돈이겠지만...ㅋㅋㅋㅋㅋ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5/0826/pimg_7203471151264698.jpg)
셀프트래블 답게 역시나 꼼꼼한 일정 짜임과 소개, 그리고 자세한 설명까지..... 상상의 책은 그래서 애정할 수 밖에 없다. 이 책
한권이면 뭔가 다 아는 듯 자신감이 생기니까...
그나저나, 책에서 본 <태양의 탑> 모리미도미히코의 책으로도 읽어서 왠지 아는 걸 본 듯해서 막 반가운 느낌.
근데 실제 사진을 보니..거참, 예술성이나 뭐 그런건 알겠는데 딱히 정감은 안가네...ㅋㅋㅋ
만약 가더라도 요건 안 볼래~! ㅋㅋㅋ
여튼, 오사카는 일단 쇼핑을 더 우선히 할때 가보고 싶은 곳.. 물론, 일본엔 더한 곳들이 더 많치만, ... 이상하게 오사카는 그런
느낌이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