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부자들 - 평범한 그들은 어떻게 빌딩부자가 되었나
성선화 지음 / 다산북스 / 2011년 3월
평점 :
품절


 

얼마전부터 신랑이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딱히 우리가 종자돈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관심만 가지는 정도.  그래서 나에게 책을 좀 사달라고 한다.  부동산 관련해서......  이 책 저 책 둘러보다가 서너권 정도를 골랐는데 우선 이 책이 읽기에도 쉽고 두께도 적당해서 신랑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런데, 역시 우리 신랑은 책읽기를 싫어한다.  그렇게 책을 사달라고 하더니 두어장 읽고 그냥 또 구석으로 고고싱~

나도 딱히 빨리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없어서 미적거리고 있다가, 잠깐 쉬는동안 이 책을 잡았는데...... 오~ 생각보다 재미지구나.  이런 종류의 책은 좀 지루하고 짜증나기 쉬운데 말이다.

 

 

기자가 50여명의 빌딩부자들을 인터뷰하고 엮은 책이다.  빌딩부자들의 공통된 이야기도 있었고, 각자 개성에 맞는 투자방식도 있어서 책을 읽는 독자의 성향에 맞춰 투자를 결정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전으로 겪은 이야기들이기에 살아있는 공부가 될 수 있었고 이론에 치우친 배움보다 더 효과적으로 다가왔다.

 

대체로 빌딩에 대한 꿈을 가진 사람만이 빌딩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그들의 공통된 이야기가 있었다.  그리고, 그 꿈에 다가가기 위해 종자돈을 마련하고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는 모습에서 안일했던 나의 생활패턴에 경감심이 일었다고 할까?

 

 

그리고 사실 뭣보다 부지런히 여러 물건들을 보고 감각을 깨우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아무리 꿈만 가지더라도 가만히 앉아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이 기본중에 기본이지만 한채의 빌딩을 짓기 위해 백여채를 보러 다니고 여러사람들을 접촉하고 하는 등

생각지도 못한 부분을 보니 역시 쉬운일이 아니구나..... 하는 느낌을 다시 느꼈다.  하긴, 빌딩부자가 된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겠는가.  그래도 처음 2억원 정도의 종자돈에서 몇백억대의 빌딩부자로 들어서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부럽기도 하고, 뭔가 의지가 불끈불끈 해지는 느낌도 들었다.  막연하게나마 꿈을 좀 꾸어본다고 할까? 크크크......

그나저나 이책은 결국 나보다는 신랑이 읽고 느끼는 점이 많아야 하는데 당최 책을 안 읽으니 원.

내가 느낌점을 얘기해준다고 해도 한계가 있는데 아쉽고나.  얘기를 하긴 했는데, 신랑은 도통 관심이 없다.  왜 이 책을 사달라고 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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