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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문이 빵 터지는 의성어 동시 (세이펜 기능 적용, 세이펜 미포함) ㅣ 말빵세
임영주 지음, 천소 그림 / 노란우산 / 2013년 12월
평점 :
학교 다닐적에 공부를 그리 잘하진 않았다해도...(ㅋㅋ) 의성어, 의태어를 열심히 배우던 기억이 난다. 아직 우리 꼬맹이 그런 개념이 없기에 이런 동화(동시)를 읽어주면 괜찮을 듯 하여 책을 펼쳐 들었다.
근데, 첫페이지에 보니, 요거 요거 세이펜과 함께하면 된단다.
무..물론...ㅠㅠㅠ 우리 꼬맹이 세이펜 없다. 주위에서 권하긴 하는데, 딱히 그런것에 관심이 없는 엄마인지라.. ㅡㅡ^
세이펜 같은건 생각지도 않았다. 근데, 막상 책을 펼치니 세이펜 효용가능하다고 하니 어째 좀 세이펜에 대한 욕심이 나기도 하네.
내 목소리보다는 세이펜이 더 나을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 흠.
우리가 일상에서 많이 쓰는 의성어들로 동시를 만들었다.
"쪽쪽" 같은 단어는 실지 꼬맹이 빰에 뽀뽀만 하지 이런 말들을 직접적으로 가르쳐 주진 않았는데, 동시로 함께 할 수 있으니 좋다.
보통은 "첨벙첨벙"이라고 많이 쓰지 않나? "참방참방"이라는 단어도 새롭고 좋다. 왠지 나도 처음 들어보는 단어같은 느낌.
쏴아쏴아~ 이런 단어들도 들어가 있어, 의성어에 대한 느낌을 더 익히기 쉽게 동시가 조합돼 있다.
동시다 보니, 반복적 어휘가 많고 아이가 잘 알아 들을 수 있게 돼 있다는 점에서 꽤 괜찮았던 것 같다.
물론, 우리 꼬맹이는 그다지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다는 사실이 슬프긴 하지만..ㅡ�^
언젠간 뭔가 표현력에 관심이 많아지면, 다시 읽어줘도 좋을 듯 하다.
주입식보다는 이런식의 동시로 접하는 단어들이 더 흥미로운 것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