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오~~ 진심 이 인물의 빅뱅의 탑이 맞던게냐?
잘난줄은 알고있었지만, 이렇게 이토록 이목구비가 또렷하다고까지 느껴본 적은 없었다. 우아~ 진심 얼굴 예술이로고......
어째, 이 포토에세이를 얘기할라치니 최승현의 얼굴 얘기를 아니 할 수 없다. 이토록 잘난인물, 잘생긴 인물인지 그렇게 깊이 인지 하지 못했던 탓이다.
사실 최승현하면 아니, 최승현이라는 이름보다는 빅뱅의 탑이라는 이름이 훨씬 강한데다
빅뱅에서 보여지는 이런 패션니스타다운 모습이나 파격적인 모습이 강하기에 <동창생> 리명훈으로 상상하기엔 쉽지 않았다. 그런데, 요 포토에세이를 보니, 오오오오~ 하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 아직 영화를 보진 못했지만, 이미 영화를 본 것 마냥 책을 읽으며 리명훈에 대한 상상을 했었고, 그 상상에 발맞추듯 포토에세이에서 보여지는 최승현은 리명훈 그 자체였다.
진심 이 에세이를 한장 한장 넘기며 침을 흘렸던건 이런 교복 패션에서도 최승현이 뽀대난다는 사실이다. 우아~ 예전엔 미쳐 몰랐었다네. 이런 학생있음 진짜 학교다닐맛 나겠다는.......
사진 곳곳에서 느껴지는 최승현만의 카리스마, 절대 고독이 오롯이 들어있는 포토에세이다.
영화의 이미지 그대로 비록 글이 많치 않치만, 그 절절함이 사진에서부터 뿜어져 나오는 느낌.
영화나 책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새로운 느낌이 강하게 전해져 온다. 사진 한장 한장에서 그런걸 느낄 수 있다니...... 카리스마 완전 폭발해 준다.
게다가 메이킹 필름을 담은 CD는 영화한편 저리가라.. 그리고 인간 최승현, 영화배우 최승현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기회.
아, 참...... 탑이 이리도 멋있었구나. 개인적으로 "빅뱅"의 노래는 좋아하지만, 그리고 멤버들중에 탑에게 눈길이 제일 먼저가고 중저음의 그의 목소리가 엄청 매력적으로 느껴지긴 했지만, 크게 와닿는 정도는 아니었다. 완전 팬이야~!! 뭐 이런 느낌은 없었다는 거다. 그런데, 이런 사진에서는 완전 반해 버릴정돌쎄 그려.
청춘물의 구성을 갖추고 있으되, 느와르라는 말이 딱 와닿는다. 이런 글이 좀 더 많았으면 좋으련만 하는 아쉬움이 좀 있긴 하지만...... 포토에세이긴 한데, 너무 글이 없다는게 아쉽다는 점. 물론, 최승현 그를 좋아하는 팬들은 그의 얼굴 보는것만으로도 행복하겠지만 말이다.
좀더 그의 생각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글이 있었음 했었다. 아, 진정 영화를 챙겨봐야겠고나. 책도 보고 포토에세이, 메이킹 필름을 봤으니 이제 남은건 영화로고.. 뭔가 순서가 잘 못 된거 같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