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하시 명언 일력 365 - 일본 국민 캘린더 한국어판 출간
타카하시서점 지음, 김나랑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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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와~ 하루하루를 좋은 명언과 함께 시작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서 나는 궁금했다. 하루하루 일력을 떼내는 기쁨도 기쁨이지만 그때그때 좋은 글귀와 함께 힘을 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특히나 지금의 나에게 보다 공부나 인간관계로 힘들어하는 우리 첫째에게 더 큰 힘 되지 않을까 싶은 기분이 들었다. 이걸 꼭 아이에게 줘서 하루 하루를 시작하는 자체가 얼마나 대단한 일이며 그 시작을 이런 좋은 글귀와 힘나는 명언으로 시작한다면 지친일상에 조그만 선물이지 않을까 싶은 기분.



근데 어찌 이리 이쁘고 앙증맞은지 포장지 뜯기도 아까운 그런 느낌적인 느낌.

분명 하루하루 뜯으며 글귀를 보는게 딱 좋긴 할텐데 또 그만큼 본인맘에 와 닿았던 건 찢어서 모아놓기도 하고 그도 아니면 뜯기 아까우면 플래그로 표시해두고 다시 되새겨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았다.



이 일력의 글귀들은 저마다의 사연을 담았다고 하니 내용이 실제 어린아이들부터 어른들의 이야기까지 한사람의 얘기가 아니지만 그때그때 자신에게 와 닿는 일들을 기분좋게 볼 수 있을 거 같았다.

날짜에 맞게 새학기를 준비하는 마음과 설레임을 고스란히 간직할 수 있는 그런 기분..

근데 저위 4월 6일은 그러고보니 일본이 우리보다 한달인가 새학기를 늦게 시작한다고 하더니 새학기의 셀레임이 좀 늦게 나타나긴 한다. 그건 또 그것대로 일본 문화를 알아가는 단계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각자의 사연이 담긴 일력을 일단은 먼저 읽어보니 마음이 따듯해지기도 하고, 나 역시 엄마가 생각나기도 하고, 심지어는 엊그제 돌아가신 아버님이 생각나기도 한 그런 이야기들도 있어서 각각의 사연에도 집중해서 읽게 됐다.

첫째에게 아직 주겠다는 완전한 약속을 못했다. 나도 괜스레 욕심이 생기는 바람에..^^;;

하지만 뭔가 우리 아이가 좋아할 만한 그런 글귀들이 많아서 (물론 사연들은 공감 안 될 수도 있지만..) 이건 정말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힘을 낼 수 있는 그런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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