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루틴 - 매일 아침 몸이 가벼워지는
안철우 지음 / 쌤앤파커스 / 2026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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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 그래 나는 언제든 당뇨가 찾아와도 이상하지 않을 몸뚱아리 였지. 임당에다가 가족력도 있었는데 무슨 배짱으로 몸관리까지 안해서 살로 뒹굴뒹굴 굴러다니는 모양새인데 왜 혈당관리는 달나라로 보내버렸을까?

갑자기 윗배가 급격하게 자고나면 튀어나올때 부터 이미 짐작했어야 했건만, 그럼에도 그냥 나잇살인지 너무 급격하게 살이 찐다. 너무 피곤하다. 계속 졸고만 있다. 이런 생각만 했었구만.....

심지어 회사서도 그리 꾸벅꾸벅 졸때마다 사장님께 그랬다. 먹는 약이 잠이 좀 많이 와서 그래요. 라고....

의사쌤이 어? 그 약은 그리 잠이 안오는데? 라고 하셨을때 의심해 볼것을..... 고나마 건강검진으로 당뇨당첨을 이즈음에라도 알게 된 걸 다행으로 알아야 하나...

여튼 3개월만에 당화혈을 7.4에서 6.4로 1.0이나 낮췄다고 병원에서 칭찬을, 약사님의 칭찬을 받았다. 처음 당첨됐을때 충격먹고 식사량을 줄이고 밥 먹고 조금쯤은 걸었더니 이 결과가 나온 듯 한데 요즘 내가 또 그랬다고, 혹은 당뇨에 무뎌졌다고 4개월차부터는 뭔가 느슨해진 감이 있었다. 그래서 이 책으로 다시 맘을 다 잡아보려고 읽었네.

물론 이 책을 당뇨 당첨 되기 전에 읽었다면 훨씬 더 많은 도움을 받았겠지만 (그래도 나는 아마 등한시 했을것도 같다. 아직은 당뇨전단계라면서.....) 당뇨 판정을 받은 지금도 꽤 괜찮은 도움과 자극, 혹은 반성을 하게 한다.

혈당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므로 오는 췌장의 위험성과 혈관의 위험성. 알면서도 그래, 난 알고 있으면서도 또 까먹는게 사람인지라 아니, 익숙해지는 게 사람인지라 이 책으로 또 한번 각성을 했다. 깨끗한 혈관 관리를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합병증의 위험성을 실질적으로 보고 자랐으면서 또 한번 각성.

뱃살과, 고혈압, 콜레스테롤 관련까지 열심히 또 파고 들었다. 아는 언니가 당뇨오면 고고당 쓰리세트라더니...

요즘 혈압도 간당간당해서 또 한번 마음 다 잡기.

밥 먹고 걷기 10분만해도 효과가 있다고 하니 (내가 그걸 직접 느꼈으면서 덥다고 또 게을리 했었다.) 식후 잠시잠깐이라도 걸어야겠다는 생각. 그마져도 힘들면 서있으라고 하니 오~ 하면서 회사서 맨날 앉아 일하는 나 자신을 반성하며 조금이라도 움직이기 운동, 혹은 서 있기라도 하기 ~!! 또 결심해 본다.



그외에도 레시피까지 담겨있어서 유용할 듯 하다. 물론 나는 이대로 막 다 해 먹지는 못할 게으름을 안고 있는데다 요리라는 자체를 싫어하지만 내 몸을 위해서라도 노력해야지.

저자님의 말씀처럼 어떤 음식은 괜찮고 안 괜찮고의 차이가 아니라 개인에 맞는 식단과 음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백퍼 공감한다. 나는 튀지만 당뇨있는 시어머니는 안 튄다고 하시니 신기하기만 했었는데 개인적인 차이가 여기서 발견되는 것이구만.....

책이 다른 당뇨 책보다 훨씬 쉽게 다가갈 수 있었다. 게다가 어디서든 실천할 수 있는 가벼운 이야기들도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다. 혈당관리의 중요성도 다시한번 깨닫고, 혈관을 위해서라도 다시 마음을 다 잡아야겠다는 결심을 들게해서 경각심 바짝!! 다음번에는 당화혈을 더 내려야지 이래선 안돼!!!!!

일단 당뇨 당첨 된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지만 당뇨 전단계로 걱정되시는 분들이 읽으면 더더욱 좋을 듯 하다. 이해하기 쉽게 돼 있어서 더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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