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듭 2 - 척추에 박은 못
이자운 지음 / 부크크(bookk) / 2026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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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여전히 네이버 책 검색에는 이 책이 검색이 안되네. 출판사 관계자님!! 책 등록 안됐어요~!! 라고 외쳐보지만 안 보시는건지 어떤건지..

개인적으로 내가 이런 류를 딱히 즐기진 않는데 나는 무서운 이야기 나온다고 해서 간만에 신나게 읽어볼 요량이었는데 요괴가 나오긴 하지만, 물론 또 그 녀석들이 무섭기도 하지만 활자로 만나는 그 녀석들은 크게 타격감은 없다.

단지 잔인성이 있기에 이 책이 19금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인터넷서점에 등록하면서 알게됐네 19금인지)



이제 본격적으로 금황이 여망을 찾아서 자신의 반인반요를 벗어나나 했더니 으잉? 이러면 아니된거 아니오~!!

중태라는 놈의 습격을 받다니... 중태 이놈은 도대체 어떤 목적으로.. 진짜 자신들을 해 하려는 인간들을 말살 시킬 요량인 것인가. 여튼 생각보다 금황은 2번째 권에서는 활약하지 못하고 안타까움을 맞는다. (스포일까봐..;;;)

와중에 무당 자별과 그의 일행들은 도깨비를 만나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이어가고 도깨비와의 내기에서 끔찍한 일들을 경험한 모두 괴로움에 뒤척인다. 특히 은황은 자신때문에 다른 사람이 다칠 뻔 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닌데다 이번일도 자신이 성공했지만 완벽한 성공이 아니었다는 자책감에 스스로를 괴롭힌다. 다 좋은데 은황은 개인적으로 좀 민폐 캐릭터 느낌이 있다. 왜 영화나 그런것에 보면 늘 고민과 자책하다 한발 늦고 같이 공격당하는 그런 캐릭터들 있쟎은가. 약간 그런 느낌이 들어서 딱히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캐릭터는 아니다. 딱 질색인 캐릭터라고 해야하나..... 그래도 이 책의 주인공은 사실 금황보다 은황이 더 차지하니 은황인 듯 하고... 그러나 또 자별이라는 무당이 거의 뭐 요괴 도감이고 모든 것들을 물리치는데 한몫을 하다보니 자별이 이 책의 주인공인 느낌도 든다.

여튼, 방황하는 은황을 잡아주고 은황이 부적술을 제대로 할 수 있게 해주는 것도 자별이니까. 은근 매력있단 말이지.

요괴들의 수령이라고 해야할지..... 중태의 행보는 파격적이고 빠르다. 전역성소화 작업을 하는 위치까지 파악해 버린 중태는 모든 요괴들을 깨어나게 해서 점점 성소 장소를 파괴하고 물들이고 있다. 요괴들의 힘이 의외로 막강해 싸우기가 점점 버거워 지는 것이다. 이상한 요괴들이 막막 등장하니 마치 만화를 보는것 같기도, 영화를 보는 것 같기도 한 마음이다. 뭐 잔인성은 인정. 근데 또 요괴들과 싸우다 그러는거다보니 뭐 그러려니 한다.

근데 점점 이야기는 많아지고, 등장인물들도 대충 감은 잡혀 가는데 스케일이 커지다 보니 요괴들의 힘이 점점 커지는 이 사태를 어찌 할려는 것인가. 아직 3권이 남아있긴 하지만 마무리가 궁금하긴 할쎄.



특히, 금황의 다음이 궁금해진다. 물론 은황의 활력도 기다려 지지만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는 아니다보니 (나약한 캐릭터 싫어.ㅠ_ㅠ) 기대치가 좀 낫지만 이런 캐릭터들이 또 각성하면 대박터진단 말이지. 이번 마지막에서도 꽤 활약을 해서 3권에선 좀 더 기대해 봐도 되려나 싶기도 하다.

그나저나 장도송가의 이야기인 듯 한데 따지고 보면 무당 자별의 신기한 능력만 많이 나오는 거 같아서 이거 장도송가가 주인공이고 주 무대가 맞나 싶다. 활약도 자별이 월등히 많이 해서 그냥 자별이 주인공인 듯.

나는 자별이 팬 할래. 자, 마지막권에서 어찌 마무리가 되려나. 금황은 제대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려나. 은황과 해피엔딩이겠지? 설마 요괴들이 인간들을 잠식하는 건 아니겠지? 어여 3권으로 튀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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