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격적으로 금황이 여망을 찾아서 자신의 반인반요를 벗어나나 했더니 으잉? 이러면 아니된거 아니오~!!
중태라는 놈의 습격을 받다니... 중태 이놈은 도대체 어떤 목적으로.. 진짜 자신들을 해 하려는 인간들을 말살 시킬 요량인 것인가. 여튼 생각보다 금황은 2번째 권에서는 활약하지 못하고 안타까움을 맞는다. (스포일까봐..;;;)
와중에 무당 자별과 그의 일행들은 도깨비를 만나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이어가고 도깨비와의 내기에서 끔찍한 일들을 경험한 모두 괴로움에 뒤척인다. 특히 은황은 자신때문에 다른 사람이 다칠 뻔 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닌데다 이번일도 자신이 성공했지만 완벽한 성공이 아니었다는 자책감에 스스로를 괴롭힌다. 다 좋은데 은황은 개인적으로 좀 민폐 캐릭터 느낌이 있다. 왜 영화나 그런것에 보면 늘 고민과 자책하다 한발 늦고 같이 공격당하는 그런 캐릭터들 있쟎은가. 약간 그런 느낌이 들어서 딱히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캐릭터는 아니다. 딱 질색인 캐릭터라고 해야하나..... 그래도 이 책의 주인공은 사실 금황보다 은황이 더 차지하니 은황인 듯 하고... 그러나 또 자별이라는 무당이 거의 뭐 요괴 도감이고 모든 것들을 물리치는데 한몫을 하다보니 자별이 이 책의 주인공인 느낌도 든다.
여튼, 방황하는 은황을 잡아주고 은황이 부적술을 제대로 할 수 있게 해주는 것도 자별이니까. 은근 매력있단 말이지.
요괴들의 수령이라고 해야할지..... 중태의 행보는 파격적이고 빠르다. 전역성소화 작업을 하는 위치까지 파악해 버린 중태는 모든 요괴들을 깨어나게 해서 점점 성소 장소를 파괴하고 물들이고 있다. 요괴들의 힘이 의외로 막강해 싸우기가 점점 버거워 지는 것이다. 이상한 요괴들이 막막 등장하니 마치 만화를 보는것 같기도, 영화를 보는 것 같기도 한 마음이다. 뭐 잔인성은 인정. 근데 또 요괴들과 싸우다 그러는거다보니 뭐 그러려니 한다.
근데 점점 이야기는 많아지고, 등장인물들도 대충 감은 잡혀 가는데 스케일이 커지다 보니 요괴들의 힘이 점점 커지는 이 사태를 어찌 할려는 것인가. 아직 3권이 남아있긴 하지만 마무리가 궁금하긴 할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