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1권인데도 어마무시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날뛰는 요괴들과 한판 격전을 버릴때는 정말 무협지의 칼싸움은 저리 가라다. 바람을 일으키기도 하고, 불을 일으키기도 하고, 수박으로 허상의 인물을 만들기도 하는 등 뭔가 대단한 요술과 도술과 무술들이 한바탕 요란한 춤사위를 벌인다. 요괴들은 죽일 수록 뭔가 더 조직적으로 끈끈하게 영역을 넓혀가는 기분이고 죽여도 죽여도 다시 또다른 요괴가 나타나는 기분이다.
이거 이거 이 책 1권 읽는데도 어찌나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묘기가 나오는지 예전 홍콩 무협 영화는 일도 아닌 느낌이다. 사극이 어울리는 느낌이지만 현대의 이야기와 맞물려기도 해서 화려함의 극치를 달린다.
뭔지 모르겠지만 화려한 무협지 한권을 읽은 느낌. 과연 요괴들과 귀신들 그리고 장도송가, 금황과 은황의 운명은 앞으로 어찌 될 것인가. 게다가 자별의 실험은 성공 할 것인가, 아니면 요괴를 더 퍼트리는 사태로 나아갈 것인가. 그리고 그 요괴의 수괴는 어디에 숨었는가. 얼른 2권을 읽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