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나잇 헤어살롱 ㅣ 사계절 1318 문고 154
남예은 지음 / 사계절 / 2026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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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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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1318 시리즈를 몇년 전 우연히 접하고 그 시리즈를 좋아해서 왕창 사 모으기까지 했는데 정작 진도는 제대로 못 나가고 있다. 하지만 한번 좋아한다 꽂히면 끝까지 파는 스타일이라 시리즈가 나오면 오오오~하며 읽게 되거나 사게 된다.

보통은 우리나라 소설쪽 보다는 외국의 1318 시리즈를 좋아하는 편인데 결국은 누가 어떤 내용으로 썼냐의 문제 아니겠는가 싶다. 남예은 작가의 이름은 들어본 것도 같고 아닌것도 같고....

여튼 시리즈 자체를 좋아하다보니 책 소개보다는 그냥 그 시리즈네. 라며 드는 상황이다보니 이 책이 어떤 내용을 실고 있는지는 사실 제대로 몰랐다. 물론 내가 또 그런 맛으로 책을 읽는 스타일기도 하지만.....



야밤에 골골대는 다마스를 끌고가는 굿나잇 헤어미용실 직원 성공, 매화, 홍해.

처음엔 뭔 야밤에 미용을, 게다가 출장미용까지? 하며 읽어나갔는데 알고보니 악귀 퇴치 미용실 직원이었던 게다.

프롤로그에서 불이 난 상황에서 성공이를 구해내고 성공을 잡으러 온 무언가와 서로 얽히고 설키며 싸우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게 이 이야기의 후반부쯤에서 전부 터지는 구만.

미용실도 있지만 출장으로 주로 다니는 셋은 보미라는 소녀의 사연을 접하고 악귀 퇴치를 하다가 매화가 악귀에게 혼이 잡혀간다. 그래서 책 전체 분량에서도 매화의 분량은 후반부에 또 조금 나오는 정도. 매력적인 캐럭터 같았는데 뭔가 좀 아쉽달까. 많이 나왔으면 했는데....

성공은 불을 지닌 사람이고 홍해는 사람인 줄 알았으나 뭔가로 변신하는 걸 보니 우리가 아는 사람은 아닌게다.

그리고 기억을 잠시 잃었지만 성공이를 지켜야 한다는 사실은 기억하고 있다.

아무튼 매화의 혼이 뺏기면서 김실장등과 고군분투하며 악귀들을 물리치는데 어느순간부터 한 고등학교에서 자꾸만 악귀가 든 친구들이 많아진다. (아니, 읽은지 이틀밖에 안 됐는데 고등학교 이름 까먹었다..ㅠ_ㅠ)

알고 보니 그 고등학교에 악귀의 원천이 있었던 게지.

결국 이래저래 악귀들을 퇴치하고 원흉을 없애러 출동하는데 알고보니 악귀와 홍해의 인연이 또 발목을 잡는다.

홍해는 강아라는 이름을 가진 불가사리. 악귀의 원흉은 강차라는 강아의 아빠.



결론은 권선징악이라고 표현해야 하지만 그게 맞는건지 모르겠다. 결국 인간들이 저지른 행태에서 이들도 상처 입고 배신당한 상황이었는데 악귀로 변했다고 손가락질 하기엔 인간들 자체가 너무 못된 짓을 많이 했다는 거.

물론 온 세상 인간들이 그런건 아니지만 인간의 욕심이 불러온 재앙임은 분명하다. 인간의 욕심이 얼마나 많은 불행을 일으키고 그 잘못이 되돌아 오는지에 대한 반성이 필요한 대목이 아니었나 싶다.

청소년들이 읽는 책이라 결국 해피엔딩 이런 느낌이긴 하지만 그래도 생각할 거리가 많은게 또 이 시리즈의 중심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청소년 시리즈지만 재미나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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