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조짐은 늘 있었다. 가족력에 임당, 심지어 2년전 건강검진에서 공복혈당 위험~
임당이면 대체로 70%이상이 당뇨로 간다고 하신데다 가족력도 어마하니 나는 신경을 썼어야 했거늘...그냥 이러구 저러구 살아왔던게다. 내 몸 방치한채로...
그러다 올해 건강검진했는데.. 어라? 당뇨진단. 내과가서 검진하세요~~~
와..그때 놀란가슴은 진짜.. 막상 닥치니 이게 또 장난이 아니더라고.
병원내원해서 피검하고 이틀뒤 당뇨 당첨! ㅠ_ㅠ 고콜 당첨~ ㅠㅠ 당뇨약 아침저녁 한알씩 하루 두알, 고콜약 아침에 한알. 당화혈 7.3
생각보다 꽤 높았다. 근데 내가 어릴적 당뇨 공부하기에는 다뇨, 다갈, 다식이었는데..나는 이 세가지에 어느것 하나 충족되는 건 없었다 이거지..
암튼, 어차피 걸린거 열심히 관리하지 싶어 한달은 빡시게 했는데.. 한달 지나니 또 사람이 늘어진다. 그래서, 책 읽고 완치 목적을 좀 가져보자 싶었다. 당뇨는 완치가 안된다는데..그래도 혹시나 하면서...
게다가 이 책에서도 완치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긴 한다.
근데, 저자가 한의원 쪽이라 그쪽 방면으로 많이 설명 돼 있다. 물론 저자가 말하는 무조건적인 적게 먹기와 운동이 아닌 자신에게 맞는 접근법을 찾아서 치료와 식이요법,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는 말에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사람마다 같은 걸 섭취해도 튀는게 다르고, 나역시도 간이 안 좋다는 검진결과가 있었던터라 간에서부터 시작된 당뇨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으니까..
이 책에서도 일단 간과 당뇨는 떼어내서 생각하면 안된다고 한다. (아니, 내가 술도 거의 안 마시는데..ㅠ_ㅠ 이넘의 복부지방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