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색조 2
크리스 휘타커 지음, 김해온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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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1권의 리뷰를 쓰고 2권은 좀 늦어진게 아닌가 싶다. 책장도 잘 넘어갔고 1부 마지막 총에 맞은 패치는 어찌 되었을까도 궁금해서 빨리 읽긴 했는데 말이다.

패치는 결국 은행도둑으로 감옥에서 5년여인가를 살았고, 세인트에게서 맞은 다리는 절뚝거리게 됐다. 자신이 살지 않는 동안 엉망이 된 집을 정말 "정신병원"처음 지어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간간히 부딪히는 미스티에게서는 다른 사람이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여전히 실종된 소녀들을 찾아다니는 패치, 자신이 지금 누려야 할 행복속에서 찾지 못하고 여전히 그레이스를 생각하고 찾아 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다, 우연히 알게된 미스티와 자신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 샬럿의 존재를 알게되므로 무지개 같은 환상의 그레이스를 쫓는 일보다 샬럿과 곧 죽음을 앞둔걸 알게된 미스티에게 정성을 다한다.



그리고 여전히 세인트는 패치가 못다한 일들을 수사로서 헤쳐 나가는 유능한 경찰이 돼 있었고, 닉스소장이 맡았었던 자신이 나고 자란 동네 소장이 된다. 하지만 세인트는 역시 패치에게 가장 소중한 친구였고, 그레이스가 무존재였다고 생각하지 않느다. 게다가 그녀 역시 결혼과 함께 격변기를 맞이하는 상황이 생기고 사랑과 믿음이 없었던 그 결혼은 파국으로 치닫고 세이트를 무자비하게 때린 지미(남편)은 패치에게 복수 아닌 복수를 당하고 패치는 다시 감방에 갇히는 상황들

아무튼 1편이 납치와 그레이스를 찾는데 초점이었다면 오히려 2편이 더 이야기들이 스펙타클하고 사연들이 더 많았다. 급변하는 어른들 세계의 삶속으로 들어온 어린시절의 그들의 삶의 변화는 더 많은 이야기를 내포하고 있어서 더 감동적이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조금은 아름답게도 느껴졌다고 해야하나.



결국 마지막에 와서 그레이스라는 존재가 의문이 풀리고, 억울한 죽음을 막을 수 있었던 건 결국 세인트의 집요한 수사와 그녀의 탁월한 능력덕분이리라. 하지만 그녀의 마지막 아픈사연은 보고도 먹먹했었다.

스릴러와 어렸던 그들의 삶을 다루는 성장소설 느낌이기도 했으며, 그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도 느껴졌었던 아주 따듯하지만 아프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한 이야기들이 너무도 다양하게 섞인 이야기였다.

개인적으로 1편보다 2편이 더 재밌게 다가오기도 한 책. 마무리가 뭣보다 아름다운 느낌이라 더 따스했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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