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제작소> 라는 제목만큼 정말 미래에 있을 이야기들을 기발하면서도 어쩌면 슬플수도 있는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들었다고 해야하나.
일단 자신의 다리가 있지만 가공으로 만들어진 다리로 여행하는 미래 사회. 아프지도 않은데 그렇게 다녀야 한다는게 신기하기도 했네. 또 산을 타다 불구가 된 청년에게 새로운 다리, 즉 거미같은 여섯개의 다리 이식이 성공해 다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된 상황은 지금 이 시대에도 얼른 도입 되었으면 좋겠네. 물론 여섯개나 되니 쳐다보는 사람도 많을 테지만.... 로봇 애완동물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자신의 죽었던 애완동물들의 기억을 칩에 주입시키면 그대로 다시 평생 함께할 수 있는 그런 이야기라든지...그외에도 특이한 미래사회 이야기들이 많았다. 총 10편 정도 실려있었으니 일일이 줄거리를 쓰는것도 기억하는 것도 힘들지만 읽을때만큼은 공감되는 부분, 얼른 이건 실행됐으면 하는 부분, 혹은 너무 디스토피아적인 느낌은 좀 암울하기도 한 기분 같은 걸 느낄 수 있었다. 쇼트 이야기의 장점은 간단간단하게 읽을때마다 그 느낌을 느끼니 신난다는 거. 단점은 그 기억이 오래가지 않아서 이야기들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는 거. 그래도 단편소설보다 왠지 나는 쇼트로 된 이야기들이 잼나긴 하다. 그만큼 기발해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