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리뷰에 줄거리를 잘 쓰지 않았지만 요즘은 내 기억용으로라도 대충의 줄거리는 쓰고 있으니 간략하게 나마 이야기를 주절거려야 겠다. 여기에 주인공 유마가 등장하는데 (내 이웃인 유마언니가 막 생각나 ㅋㅋ) 초 6이다. 대체로 미쓰다신조는 "가" 시리즈에는 어린이를 주인공으로 쓰는구만.....
아무튼 4~5학년쯤 순문학을 쓰시던 아빠가 돌아가시고 가족의 생계를 위해 밤에 일을 나가던 엄마가 갑작스레 재혼이라는 걸 하게 된다. 그리고 얘기는 거기부터 시작이라고 보면 된다.
방 두칸의 작은 집에 살다가 도쿄의 큰 저택 부자 새아빠를 만났지만 어쩐지 그곳은 자신의 집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새아빠 역시도 아빠라는 생각이 들지않고 정도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새아빠의 동생 유마에게 삼촌은 달랐다. 같은 형제지만 전혀 다른 성격에 유마를 너무 편안하게 잘 대해주고 사랑해줬다.
어느날 새아빠가 해외주재원으로 발령이 나고 엄마가 임신을 하고 결국 뭔가 홀로 뒤떨어졌다고 느끼는 유마를 새아빠는 이참에 두고 해외로 가고자 한다. 그래서 삼촌이 유마를 당분간 맡기로 하고 자신이 사는 아파트 대신 방학동안 시지키라는 부자 혹은 예전 귀족들이 별장을 지어 살았다는 곳으로 데리고 간다. 그곳에서 유마는 밤마다 누군가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어둠속에서 나타나는 사람의 형체.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희한한 숨소리 등등....
아주 겁을 먹을 만한 상황들과 어릴적 경험했던 이계 즉 다른 세계로의 상황들이 나타나기도 하는 등 점점 유마를 향해 압박해 오는 그것에 대해 두려움과 호기심을 갖게 된다. (와, 유마 너무 용감한거 아니냐. 나는 진짜 그렇게 호기심가지고 탐험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