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시대 순으로 쭈욱~ 나열되면서 80년대로 넘어오고 김완선까지 오며 박남정씨에게 챕터 하나를 할애하지 않고 같이 묶어 설명한 것은 좀 아쉬웠다는.... 그시절 정말 대박이었던 가수였는데.... 그리 따지고보면 챕터에 다 실리지 못한 가수가 한 둘이 아닐테지만 말이다.
암튼 80년에서 90년대로 넘어오며 바야흐로 오렌지족이 추구하는 신인류의 가요들.
댄스시대인거지. H.O.T에 나도 반했었다. 서태지에 나도 열광했었다. (아이스크림 겁나 사먹었던건 안 비밀이다.) 그 시절 그들에게 관심 없었다면 노래를 딱히 안 좋아하는 걸로.. (혼자 생각임..ㅋ)
그리고 밀레니엄 시대 폭발적인 댄스가수들의 등장, 게다가 한류 드라마와 함께 bts로 촉발된 우리 문화의 대 혁명.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bts 제대하고 3월 21일 컴백한다고 서울이 지금 곧 보라색으로 물들 지경이고 우리나라 경제가 들썩이고 있다. 그들이 투어하기로 발표한 나라들도 벌써부터 들썩이고 멕시코에서는 대통령에게 직접 공연을 늘여달라고 부탁하는 지경이니 이젠 K팝이라는 명칭보다 그저 세계적인 가수, 그룹으로 얘기해야지 따로 분류하는 것도 우습다 이거지. 나 흔한 말로 국봉(애국심) 차올라 어깨 막 올라간다. 아무튼 그런 그들의 이야기, 블핑 이야기, 스키즈 이야기 등등 K팝의 역사를 앞부분에 간략히 소개하고 각 챕터당 할애한 가수, 팀등은 41개 정도 된다. 그들의 역사적인 기록에 대해서 진짜 어깨 으쓱으쓱하며 눈비며 가며 읽었다. 이 책을 읽을 수록 그들이 얼마나 대단하고 어마어마했으며 힘든 여정을 겪어왔기에 이런 대단한 K팝의 역사를 이루었는지 새삼 깨달았다. 우리나라 가수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정말 다들 엄지척~! 멋진 사람들이다. K팝의 수요가 늘어갈 수록 이런 책들도 좀 더 늘어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