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걸 보는 보건교사 안은영. 간호사로 일하다 너무 많은 이상한(?) 것들을 보다보니 지쳐 학교로 왔는데 어라? 여긴 또 더 이상한 젤리들이 마구마구 돌아다니네.
장난감 칼과 뽀로롱~ 요술봉으로 젤리들을 처치하는 그녀는 누가보면 진짜 머리가 돈 여자처럼 보인다.
휙휙 휘두르는 칼로 사람들의 마음을 조종하는 젤리들을 쳐부수고 있는지 누가 알리요.
그러나 그것도 충전이 필요한 안은영. 그런데 거기 학교재단 다음의 주인이자 설립자의 손자가 있을줄이야.
한문선생인 홍인표. 게다가 강력한 보호막으로 둘러싸인 그는 안은영의 충천기(?)였다.
손을 잡는것으로 안는것으로 그것들을 퇴치하는 힘을 충전하고 다시 전투의지를 다지고...
젤리는 아이들을 이유도 없이 옥상에서 뛰어내리게 하고, 서로에게 폭력을 가하게 하기도 한다.
그런 젤리들을 퇴치하고 나니 이제는 학교에 혼을 두고 다니는 아이들이 보인다.
그런 아이들을 치료하는게 보건교사 안은영의 일이다. 물론 실질적인 보건교사의 일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