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책이고 유명한 작가라고 하더라도 어째 독자들이 좀 쉽게 쉽게 받아 들일 수 있는 그런 책이 좋은 책 아닐까?
읽다가 몇번을 이 책을 읽은 동생이랑 언니에게 물어봤네. 도대체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은 뭐디? 늬들은 이해했냐?
둘 다 그냥 웃기만 했다. 기억에 남는게 하나도 없다고... 아, 나만 그런건 아니구나 싶다.
그냥 저자의 글에서 기억나는 건 낚시에 대한 이야기 조금, 여우에 대한 이야기 조금, 그외에는 시를 쓰는 이유던가? 뭐 암튼 그런글들이 좀 있긴 했지만 와닿치 않음 주의.
아주 만만하게 책이 얇게 가볍게 도전했는데 와~ 나 3일이나 들고 있었음.
이러기 있냐 진짜. 이렇게 난해하게 하기 있냐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