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낳고 산후우울증에 걸린 메건. 그녀는 자신의 딸 에비에게 사랑이 가지 않는다.
그런 메건을 바라보는 남편 크리스. 좀처럼 일상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허우적 거리는 아내가 못마땅하다. 그래서 늘 그는 낚시를 핑계삼아 혼자만의 시간속으로 도망친다.
조용하고 한적한 마을에 사는 그들부부.
그 둘의 시선으로 글은 쓰여져있다. 번갈아 쓰여졌다기보다는 메건이 하고픈 말이 더 많기에 메건의 시선으로 쓰여진 부분이 많다.
어쨌거나 그런 한적한 마을에 어느날 소년들이 연쇄적으로 죽임을 당하는 일이 발생한다.
첫 사건에서 자신의 집 쓰레기통에서 죽은 아이의 모자를 발견한 메건.
아아아아아... 정녕 내가 그토록 사랑하는 남편이 ??? 설마 그럴리가...
하지만 의심은 더욱더 깊어만 가고..... 두번째 사건때 조차 의심스런 정황들이 나오니 도지히 그녀는 남편을 믿을수가 없다.
모든 범인은 남편을 가리키고 있다.
자, 추리소설 좀 읽는 우리들은 뭐다? 여기서 반전을 기다려야 한다.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반전을 생각하는 순간~!! 그게 정답이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