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유명했던 어울우동이야기부터 기생들의 이야기, 왕족들의 방탕했던 연애이야기, 그리고 한 남자만을 바라봐야했던 수많은 궁녀들의 이야기.
양녕대군의 여자 이야기는 너무나 많이 알려져 있어서 알고있었지만 그래도 더 깊이 있게 다가가니 재밌었다. 궁녀들의 이야기는 더 흥미를 돋웠고 (아.. 근데 진짜 결혼도 못하게 하다니...... 어차피 왕이 다 거느리지도 못하는데 어느나이되면 억지로 결혼을 막는 그런건 좀 없애지;;;;) 그로인해 일들이 생길 수 밖에 없음은 역시 남녀 사랑을 막는 것은 안되는 것이려나.
생각보다 불륜도 많았다는 것이 꽤 신기한 듯 도 하고......
사람 사는 건 예나지금이나 별반 다를것도 없다 싶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