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목만 보고도 어느정도 예상했던 책이아니었던가 싶다.
사라 스튜어트의 <도서관>이라는 동화책을 본 후 오랜만에 딱 맞는 그런 책을 본(?) 읽은 느낌.
지금의 나나 이웃 책 블로거들이 보면 '와, 내 얘기네' 싶은 구간들이 너무나 많다.
그림으로 하나 하나 보면서 한줄의 짤막한 글을 읽을면서 어찌나 공감되고 기분이 좋던지.......
아, 이런 사람이 역시 나만은 아니였지. 라고 이미 알고 있었고 그보다 더한 책 블로거들이 많이 있지만 또 이렇게
책으로 만나는 사람의 오롯이 책에 대한 집착(?)과 열정에 관한 이야기를 읽다보면 더 기분이 좋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