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음.... 뭐랄까 이 책은 읽는 시기가 있었어야 한다는 느낌을 개인적으로 받는다.
물론 뭐 책이야 아무때고 읽어도 되고 읽고 스스로 깨우치면 되는 거지만 전체적인 내용에서 20~30대가 읽으면 괜찮을 거 같은 생각을 가진다.
뭐 내 나이라고 꿈을 가지면 안된다는 건 없지만 나는 어쩌면 지금의 내 자리에 만족하며 어느정도 눌러앉아 버린 상태다보니 이런 책을 읽어도 공감이나 아~ 그래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 꿈을 가져야 겠어. 라는 생각이 드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보니 책을 읽으면서도 아무 느끼이 오지 않는다. 고로 난 이 책 선택은 실패다.
작가의 말이 크게 틀리거나 그런건 아니다. 그냥 단지 내가 미래의 꿈에 대해 아하~ 해야 하는 시기를 지나쳐 버린 그런 느낌이 책을 읽을 수록 든다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