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타케 신스케는 입소문도 꽤 났었고 나도 그 덕분인지(?) 사서 읽기도 빌려 읽기도 해서 몇권을 읽었던 거 같다.
어떤 책은 꽤 맘에 들었고 어떤 책은 기대감에 비해 아쉬운 책도 있어서 전작을 하자는 건 아니지만 어쨌거나 이름이 보이면 손에 들게 되는 작가이긴 하다.
개인적으로 그림체는 내 스타일이다. 내가 좋아할 만한...ㅋ
근데, 역시 이 책은 읽고 응? 하는 책이다.
제목과 내용이 잘 매치가 되지 않아 읽으면서 혹은 그림을 보면서도 딱히 이해하거나 그런것도 아니고 그냥 글자를 읽어 나가는 느낌. 그림을 그냥 봐 지는 느낌.
이번책은 기대만큼은 아니었음이야.
간단간단하게 볼 수 있는 건 좋은데 공감이 없으면 곤란하다규 ~
그래도 역시 그림체는 맘에 든다.
일단 그래서 요시타케 신스케 책이 눈에 띄이면 얼른 읽는지도 모르겠다. 물론, 빨리 읽을 수 있으니 어여 읽는다는 건 안 비밀~!! ㅋㅋㅋ 여튼 이 책은 좀 아쉬웠네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