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이다..47권이라니... 50권도 안된다니.. 심지어 한권도 안 읽은 달이 있다니...
그냥 책 읽기가 싫었어요.. 뭐 이런경우도 있었지만 암튼 책태기가 아주 2023년 한해를 통으로 잡아 먹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도 50권 이하는 너무하지 않니?
게다가 독서편식도 심해서 그중 35권 정도가 소설이다.. 뭐 괜찮다. 어차피 내가 사는 책 태반이 소설이니..그러려니..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책. 재미난 책만 읽을란다.. 복잡한 책 읽기엔 내 머리도 복잡하고 귀찮다 점점..
매번 반성하지만..역시 역사책은 마구잡이로 사들이면서 제대로 읽지 않고 있다는 반성을 또 해본다.
작년보다 무려 1200여페이지나 덜 읽었네..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