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쇼맨과 환상의 여자 블랙 쇼맨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최고은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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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저씨 또 새로운 캐릭터를 내셨구먼.

나는 몰랐네. 블랙 쇼맨이 누구인가 했어.

암튼 게이고옹 책을 전작 하기로 한 나는 도서관에 갔는데 게이공 책이 두권이나 룰루랄라..앗싸~ 라며 빌려와서는 반납일까지 하루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 책을 들었는데 우아~ 그 하루만에 다 읽어쒜~~~

역시 가독성 하나만큼은 짱이다. 게다가 이번 책은 그전 책에 쬐끔 실망 할 뻔한 것을 만회할 만큼 쪼매~~더 재미났다는 거. 물론 엄청까지는 역시나 아니다. 요즘 내는 책들은 어째 엄지척 짜리들이 없냐.

블랙쇼맨은 바를 운영하는 남자인데 그 바에 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뭔가 소소한 사건들을 어디선가 나타나 슝~ 해결해준다고 해야할까.

그래서 이건 단편집이다. 한편 한편이 블랙쇼맨이 등장하지만 각각 다른 이야기라서 연결되진 않는다.

단편은 이야기 하나하나까지 다 기억나지 않아서 별로 즐겨 읽진 않치만 그래도 그냥 무난하게 ~~~ 읽히니 뭐 이정도면 그럭저럭 시간때우기는 역시 좋다는 느낌.

그나저나 아무리 단편이라고 해도 내 기억력이 3초라고 해도 어째 단편 내용들이 딱 하나 밖에 기억이 안나냐.

나도 참 나다. 이래서 단편이 싫다니깐.

그래도 한권 더 클리어~했다는 것에 의의를... 게이고옹 책 내는거 두어달만 좀 쉬면 안되우? 뭐 이리 자주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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