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란게 그 수많고 많은 종류속에서 나와 만나게 되는 책은 평생 만권이 안될터이니.... 어쩌면 한권 한권 소중하게 읽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을때도 있다.
이 책은 정말 오래되기도 했고, 베텔스만 회원일때 오만바구니 넘기면 공짜로 줬던가 그랬던거 같기도하고..
그래서 늘 눈에 보이긴 하는데 딱히 손에 들어야 할 생각은 못해 왔고.. 그 와중에 이 책을 읽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했던 순간도 있었다. 그냥 버릴까 싶은 느낌..
근데, 이상하게 요 며칠 눈에 띄여서 들었는데.. 아..나랑 만날 운명이었구나 싶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