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귤이라는 작가의 이름이 낯익다 싶었더니.. 처음은 아니었네.
그렇다고 막 엄청 친숙한 이름도 아니었는데 이름이 특이해서 내가 기억하고 있었나보다.
암튼, 고양이가 갑자기 커져있었다. 회사에서 퇴근하고 오니...
그리고 그 후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변화한다.
고양이가 커져버렸으니 그 비대함에 대한 책임을 져야하기도 하고 손가락질을 받아야하기도 하고..
하지만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또 손가락질만 받으란 법은 없다.
그래서 또 우리는 커져버린 고양이에 적응하며 이러구저러구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