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 나는 나일 때 가장 편해 카카오프렌즈 시리즈
투에고 지음 / arte(아르테)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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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에서 나오고 있는 카카오프렌즈 시리즈.

이번에는 무지..  단,무지..~~~~

나는 몰랐네.  아르테에서 설명해 주기 전까지는 몰랐네.  토끼옷을 입고 있는 단,무지였는지는..

진짜 토끼인 줄 알았다고.. 깜빡 속았자네..ㅋㅋㅋㅋ


자신의 정체성을 숨기기 위해?  아니면 너무 수줍어서?


자신의 캐릭터에 맞는 이야기들이 들어있다.

자신을 숨기고 숨기지만 결국 나의 자아를 찾아가는 무지를 보듯.

시리즈 글이 그렇듯 금방 읽히면서 힘을 돋우는 힐링 글들이 한가득이다.

여전히 읽고나서 돌아서면 까먹어서 그게 문제긴 하지만 읽을대 만큼은 공감도 되고 힐링도 된다.


무지, 단..무..지..

그래 하긴 나도 내가 나일때가 가장 편하지.

남에게 가면을 쓰고 보여지는 겉모습이 아닌 오롯이 내가 되는 나.

그때는 정말 모든것이 편하고 마음도 안정되고..

나를 숨기고 살다보면 정말 나를 찾지 못해 헷갈리기도 하고 안 맞는 옷을 입고 있는것 같기도 하고..

암튼..

이 단.무지 캐릭터... 애정간다.

뭔가 숨으려고 했었던 용기없음이지만 결국 나중에는 자신을 찾아가는 그런 느낌.

단,무지~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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