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빙수

1일 1빙수 - 365일 매일 즐기는 디저트
하라다 이즈미 지음, 김영진 옮김 / 성안북스 / 2016년 7월

이 책을 고를때까지만 하더라도..... 1일 1빙수.  흔히들 생각하기로 하루 하나씩 만들어 먹어라..뭐 그런느낌.

이러다 배탈나지 싶지만, 아이들이 빙수 좋아하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나는 팥빙수를 무지 좋아해서 비록 내가 다 만들어 주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한두개는 참고삼아서 만들어주리라~ 이런 느낌으로 책을 겟~했는데...

아놔놔놔~~

진짜 1일 1빙수...먹은 사진...OTL..

눈요기 하는건 좋치만, 그래도 이건 너무 하지 않소~!!

그림책도 책이고, 사진집도 책이고..... 하긴 하지만서도, 이런 책은..보면서도 뭔가 허무해지는 기분.

심지어 나는 이 책을 보면서 딱히 그리 막 먹고 싶은 기분이 안드는게 문제.

특이한 것들도 많았는데 주로 차로 만든, 일본이 녹차가 유명하다보니 녹차로 만든 빙수가 많았다는 점.

가게가 천차만별이듯 이름은 똑같지만 모양도 제각각.

그래도... 그래도.. 이러시면 안됩니다..ㅠㅠ

저는 빙수 만드는 법을 보고 싶었다고요... 이넘의 책 소개 안 보는 병.  좀 고쳐야 할터인데...

그래도 책 봤다고 이걸로 리뷰쓰는 나란 사람도 참..ㅡㅡ;;

뭐..그냥 저냥..빙수 사진책입니다.

엄청 땡기는 건 없고, 팥빙수 좋아하는 인간이다보니 제일 기본적인 팥빙수 사진이 구미당겼던 걸로...

특이한건 있었지만 딱히 대박~이라는 느낌이 없어서..그냥 그럭저럭인 빙수사진입니다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