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펭귄과 컵케이크
애슐리 스파이어스 지음, 이태승 옮김 / 토토북 / 2011년 2월
평점 :
절판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8/0807/pimg_7203471151976169.jpg)
아, 오랜만에 동화책 읽으면서 킥킥댔네. 웃겼다. 다 읽고나서 잼나서 큰애 읽으라고 소파에 올려 뒀는데 또 한쪽으로 치워버려 맘이 아프지만서도..-_-;;; (이렇게 책을 안 읽을꺼면 그냥 회사동생 아이에게나 줘야겠다.)
그래도 읽어주긴 했는데 늘 그때뿐이니 원.
이 동화책은 재밌어서 개인적으론 한번 더 읽어주고 싶은데 아이들은 여전히 보는걸 좋아한다. ㅠㅠ 세상의 미디어들.....
이넘의 폰~!!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8/0807/pimg_7203471151976170.jpg)
여백의 페이지들에서부터 심상치 않음을 줬던 동화책.
유쾌함과 재미가 소소한 모든것들에서 묻어난다. 작은 대사 하나에도 웃음이 담겨있다.
애초에 펭귄이 이제 생선보다는 컵케이크가 좋아서 비행기를 타고 찾아 나서는 설정부터 이미 웃기기 시작하는거지만서도.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8/0807/pimg_7203471151976171.jpg)
북극곰과 바다코끼리의 분량에 대한 불만도 재밌다. 자기들이 언제 등장하냐며 투덜투덜. ㅋㅋ
이때쯤 나와야 하는거 아니냐며 투덜투덜..ㅋㅋㅋ
남극에 사는 펭귄이 컴케이크라는 맛있는 음식을 먹어보기 위해 북극으로 출또옹~
북극곰을 만나는 것 까진 좋다고.... 근데 생각보다 북극곰과 바다코끼리의 분량은 많이 나오질 않았다. ㅋㅋ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8/0807/pimg_7203471151976172.jpg)
그래도..그래도..결국
펭귄은..컵케이크를 만날 수 있었다규~~~ 어떻게?
그건 읽어봐야지 알 수 있음. ㅋㅋㅋㅋㅋ
암튼 재밌는 동화책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