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동그라미 2006-03-20  

서재에 들려..
식사는 하셨는지요? 요즈음 서재활동이 뜸하네요. 늘 좋은 글 기대하고 들어오는데 오늘 잠깐 이벤트에 보이시더니 안보이시네요... 건강조심하시고 늘 좋은 일만 있으시기를... 행복하세요...
 
 
아영엄마 2006-03-20 1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후~ 제가 요즘 서재 활동이 뜸하지요? 요즘 알라딘에서 마음이 조금 떠나 있어서 그런데 다시 돌아오도록 스스로를 독려하도록 하겄습니다!!^^

동그라미 2006-03-20 1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을 떠나서 어디로 갔셨는지... 저에게 살짝 귓속말로 부탁... 따라갈거야 이잉~~~~
 


동그라미 2006-03-15  

책이 도착했어요.
지금 책을 받았어요. 이렇게 책을 보내주시고 긴 편지를 보내주셔서 감사해요. 포항이라는 인연으로 님의 서재를 방문하여 독서를 많이 하시는 것을 보고 정보를 많이 얻었어요.너무 긴 편지라서 읽어니까 고마워요. 저는 선물보내는 사람들이 짧은 편지를 써서 보내서 짧은 편지만 되는 줄 알았는데, 한가지 더 배웠습니다. 책 잘 읽겠습니다. 칫솔이 함께 달려서 좋아라고 난리네요. 벌써 책 개봉해서 읽고 있어요.재미있다고 하네요..좋은 하루되시고 행복하세요..
 
 
 


바람구두 2006-03-10  

오늘 안부 전화를 한 통 받았는데...
그대는 늘 바쁘다고 하고, 곁에서 봐도 늘 바쁘게 살아서 이젠 그대가 바쁘지 않다고 말하는 게 더 이상하다고 그러더군요. 조금 있으면 퇴근할 건데 실은 할 일이 아직도 산더미같이 남아 있는데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서(실은 장도 좀 봐야하고, 배도 너무 고프고 해서) 오늘은 일찍 들어가려고요. 그러다 잠깐 하고는 아영엄마의 서재에 들어와서 사진 카테고리를 가만가만 들여다 봅니다. 옛날 아이들끼리 서로 호기스럽게 떠들어댈 때 하는 말이 내가 첫사랑에 실패만 안했어도 너만한 자식이 있어라고 주책맞게 이야기하곤 했는데, 이젠 정말 그렇게 말해도 어색할 게 없는 나이가 되었네요. 아영이, 혜영이 사진... 아영 엄마 학생 때 사진, 그리고 바깥 양반 사진 보면서 문득... 나도 나이를 먹는구나. 잠깐 길거리에서 스치듯 인사한 인연으로도 아영엄마님의 얼굴이 약간 기억이 날듯날듯 하면서도 막상 사진 속의 아영엄마님을 보고서야 기억이 좀 납니다. 어차피 제가 아영엄마 서재에 자주 온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실제로도 그리 자주는 못 오는데 오늘은 그래도 차분하게 아영이랑, 혜영이 사진들을 제법 주의깊게 살폈습니다. 아이들 자라나는 모습은 아무리 봐도 참 신비합니다. 직접 내 배 아파 난 것은 아니지만 그 신비함은 아마도 생명의 신비이고, 자연의 신비겠지요. 아이들이 이 봄에 봄비 맞고 자라는 새싹들처럼 건강하고 씩씩하게 그리고 구김살없이 잘 자랐으면 좋겠고, 아영엄마님의 글들을 보노라니 참 좋은 엄마일 거란 걸 새삼 알 수 있었습니다. 그냥 오래도록 지켜보니 마음이 절로 흡족해져서 제법 긴 안부를 남기게 되네요. 주말 잘 보내세요.
 
 
아영엄마 2006-03-10 1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이 봄날에 싱숭생숭하그로 이리 곰살맞은 글을 남겨주신대요~~^^* 바람구두님 바쁘신 거 아는걸요 뭐.. 잊지 않고 가끔이나마 찾아주시는 것이 기쁘지요.. (흠흠.. 그리고 저 좋은 엄마 축에 못 끼어요.. 혜영이에게도 '잔소리쟁이엄마'로 낙인 찍혔슴다. ㅡㅜ) 주인장이 흔적을 남기지 않아서인지 적적한 서재에 이리 장문의 글을 남겨주셔서 저 또한 마음이 절로 흡족해집니다그려~(아잉~ 미모로운 소녀같은 제가 이런 늙은이 같은 말투를...후후후~ 바람구두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언능 장봐서 부인과 맛난 거 해드시와요~~
 


Mephistopheles 2006-03-01  

안녕하세요 아영엄마님..^^
벌써 3월이 되었네요.. 알게 모르게 아이들이 읽은 책 많은 참고가 되고 있습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한달 되시라고 인사드립니다.. 감기 빨리 나으세요..
 
 
아영엄마 2006-03-02 0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 3월 첫 날 잘 보내셨나요? ^^ 아이들 독서기록을 봐주시는 분이 계셔서 기쁩니다.(요즘은 제 독서기록만 몰아서 올리는데 거기다 아이들 책도 많이 포함시키도록 노력하겠슴다~ ^^*) 님도 건강하세요!!
 


동화사랑 2006-02-28  

고맙습니다~
아영엄마님이 댓글을 달아주셔서 알았습니다. 제가 쓴 짧은 리뷰가 이주의 마이리뷰로 뽑혔다는 사실을요. 전 알라딘에 이런 게 있는 줄도 몰랐네요. 적립금까지 준다니 엄청 기쁩니다. 히히... 제가 알라딘을 자주 이용하는 게 아니어서요. 암튼.. 알게 되었으니 자주 들르겠습니다..
 
 
아영엄마 2006-03-01 0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화사랑님~ 리뷰 당선의 기쁨은 적립금에 있죠~ ^^ (장바구니 채우면서 뿌듯해 하시겠어요. 부러워라!!)